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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송파의 모 덴트집에서
견적 45....간신히 현금으로 깎아서 40 이라고 했는데...


테리윤님 말씀이 너무 비싸다고 다른 곳에
가서 견적 보라기에.......


●어젯밤에 궁리하다가 제가 유령 눈팅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I30클럽 서울 지역 협력업체인 성수동의 모 업체를 찾아간 결과
그야말로 차들이 와글와글인 가운데, 견적을 내더니

현금 카드 말도 없이...그냥 30 달랍니다.

저도 두 말 없이 차 맡기고 왔네요....
테리윤님이 보통 25 정도라고 했지만....상황따라 그 정도야....
하튼 40 에서 10 줄은 게 즐거워서, 깎지도 않고...........


●세상에, 한강 다리 하나 건넜다고 10, 처음엔 15 차이가
다 나다니, 지난 번에 처음의 비싼 집에서 덴트했던 게
너무나 억울합니다.


기분 좋게 10 만원 벌은 생각으로 차를 맡기고, 버스를 3번이나 갈아 타면서
성수동 - 면곡동(면목동 아님.면곡이라 되어 있어요) - 장안동 - 경동 시장으로 가서
냉면과 빈대떡 1장 먹고, 육개장 끓일 나물들을 사가지고 지겹게 420번 버스를
1시간 20분이나 타고 왔습니다...

첨에는 화양동의 유명한 추어탕이나 먹을까 싶었는데
11시라 시간이 너무 이른 관계로.......경동 시장까지......


내일 우리 삼공이 잘 찾아와야겠네요......
이틀동안 완전 뚜벅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