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스포넷회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 [서경]비광
- 조회 수 333
- 2009.12.08. 23:09
||0||0월요일 저녁 동네에서 간단히 저녁겸 술한잔 기울이고 집으로 귀가중 한통에 전화가 오더군요
000보호자 분이시죠 네~여기병원 응급실입니다 혈압맥박 모두 떨어지셨다고 보호자 대기하셔야 할것 같다고
눈시울을 적시며새벽1시쯤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죠 어머님 모니터엔 이미 빨갛색으로 숫자가 깜박이며 긴박감을 표시하더군요.......
어머니손을 붙잡고 우리키워주셨던 이야기부터 어머니랑가장 행복했던순간만을 이야기하며 기적이 일어나길 바랬죠
그러다 날이 밝았습니다 끝내 기적은 일어나질 않더군요 .......................................
믿을수 없었고 믿기도 싫었습니다 정말 어머님한테 못해드린게 너무 한이 되네요
떠나고 나서 후회하는 제자신도 못난놈이지만......
암튼 그렇게 장례식을 치루고 많은 눈물을 흘리며 어머님좋은곳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많은 회원여러분 께서도 조문해주셔서 힘든시간에 너무 힘이되고 제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네요
루루님 곽경사님 햇살나무님 원폴님 쏘핫님 오비님 랩찬님 백웅준님 땡돌이님 늑투님 4가지님 마리아님
테리윤님 황도님 탱님 창도리님 넉울님 깡수님 하늘아빠님 오라클님 빨갛토마토님 몇분 더계시는데 죄송합니다 기억이 지금나질 않네요 ㅠㅠ 암튼 몇분 더게시는데 정신없이 삼오제 갔다가 어머님 짐 정리하고 잠시 감사한맘에 급하게 글쓰다보니 기억못한점 죄송합니다....
멀리서 3시간넘게 걸려오신 땡돌이님 정말 감사합니다 벽제에서 뵙던 빨갛토마토님 끝까지 신경써주시고 가시는길까지
도움주신것 가시는길 어머님좋은곳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머리도 아프고 복잡하기만하네요....
다시한번 머리숙여 정말 감사합니다 스포넷 회원님 덕분에 맘에 위로가 된듯하여 저역시 힘이나고 그러기에 어머님 좋은곳으로 보낼수 있었던것 같네요
하루빨리 모두 정리하고 웃는 비광에 모습으로 여러분 앞으로 찾아뵐께요
새로운 맘을 가지고 시간이 약이라햇죠 모든......제 의지와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 합니다^^
스포넷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하루도 즐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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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을 떠나 보내고
많이도 힘드셨으리라 생각 됩니다..._ _;;
어머님 좋은곳으로 永眠 하셨을겁니다...
자식된 도리로 많이도 애통해하고
안타까워 하셨던 비광님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여...
당분간 안정 취하시고..
회복되는대로 예전의 밝고 힘찬 비광님을
온,오프에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많이도 힘드셨으리라 생각 됩니다..._ _;;
어머님 좋은곳으로 永眠 하셨을겁니다...
자식된 도리로 많이도 애통해하고
안타까워 하셨던 비광님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여...
당분간 안정 취하시고..
회복되는대로 예전의 밝고 힘찬 비광님을
온,오프에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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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된다고..
비광님의 눈물을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할따름입니다..
먼길을 달려와주신 울 서경방 회원님들을 보면서..
어여 기운차리시고 더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슬픔은 나누면 반이된다고..
비광님의 눈물을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할따름입니다..
먼길을 달려와주신 울 서경방 회원님들을 보면서..
어여 기운차리시고 더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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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큰일을 같이 몇번해 봤지만..
당사자가 젤일 힘든건사실입니다.
제가 한번도 뵙지는 못했지만.조금이나마 아픔을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앞으로 항상좋은일만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당사자가 젤일 힘든건사실입니다.
제가 한번도 뵙지는 못했지만.조금이나마 아픔을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앞으로 항상좋은일만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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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기운 내시고 예전 모습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