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 상황을 부담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 [인천]맘보스
- 조회 수 188
- 2009.10.31. 11:09
||0||0선을 보던 맘보스가...
부모님 소개로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관계를 논하자면...
아버지 고향 친구분의 딸이죠...
한달 여 잘 만났는데..
어제 통화중에 아버지 고향에 가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어르신 집에 가는데 빈손으로 가긴 뭐해서...
홍삼으로 만든 .. 그 홍삼액이라나 그거 사고... 술도 한박스 샀습니다.
헌데 오늘 가려고 하니...
내가 가야하나... 좀 부담스럽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멍때리기 딱 좋게.. 멍하게 있습니다.
결혼하려면 가긴 가야 하겠지... 하며..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긴 하는데..
이제 7번 만났는데...
너무 빠른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5번째 만났을때는...
이모님 3분 다 만났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절 잘 보셨다는 생각하에... 제가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선.... 그 지역에서는 유지고... 사람들도 좋으니.. 잘 만나고 와라...
이런 식이신데... 휴....
고민이라면 고민이고 부담이라면 부담이라...
걱정이 앞서고 있네요...
한 2년전인가요...
결혼 전제로.... 다른 집에 인사드리러 갔는데..
그때는 여자쪽 어머니가.. 위 아래 훌트더니.. 그 담부터는 쳐다도 안보시더군요...
단지...
내가 교회에 다니니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지금 가는 집의 종교는 저도 잘 모릅니다. 불교쪽이 아닐까... 하는데...
종교때메 결혼 못한 경험을 한번 가지고 있기에...
참 민감하기도 합니다.
이 상황이 참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한시간 후에 출발합니다.
힘내야겠죠. ^^
부모님 소개로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관계를 논하자면...
아버지 고향 친구분의 딸이죠...
한달 여 잘 만났는데..
어제 통화중에 아버지 고향에 가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어르신 집에 가는데 빈손으로 가긴 뭐해서...
홍삼으로 만든 .. 그 홍삼액이라나 그거 사고... 술도 한박스 샀습니다.
헌데 오늘 가려고 하니...
내가 가야하나... 좀 부담스럽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멍때리기 딱 좋게.. 멍하게 있습니다.
결혼하려면 가긴 가야 하겠지... 하며..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긴 하는데..
이제 7번 만났는데...
너무 빠른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5번째 만났을때는...
이모님 3분 다 만났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절 잘 보셨다는 생각하에... 제가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선.... 그 지역에서는 유지고... 사람들도 좋으니.. 잘 만나고 와라...
이런 식이신데... 휴....
고민이라면 고민이고 부담이라면 부담이라...
걱정이 앞서고 있네요...
한 2년전인가요...
결혼 전제로.... 다른 집에 인사드리러 갔는데..
그때는 여자쪽 어머니가.. 위 아래 훌트더니.. 그 담부터는 쳐다도 안보시더군요...
단지...
내가 교회에 다니니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지금 가는 집의 종교는 저도 잘 모릅니다. 불교쪽이 아닐까... 하는데...
종교때메 결혼 못한 경험을 한번 가지고 있기에...
참 민감하기도 합니다.
이 상황이 참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한시간 후에 출발합니다.
힘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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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2009.10.31.
2009.10.31.
11:19
2009.10.31.
2009.10.31.
11:37
2009.10.31.
2009.10.31.
11:41
2009.10.31.
2009.10.31.
11:45
2009.10.31.
2009.10.31.
종교 까지거 그냥 무시하세여 우리집사람이랑 저랑 종교 틀리지만 그냥 잘 지내요 서로서로 강요를 안하면 문제 될거 없습니다 저도 결혼 할때 장인장모님께 종교는 자유이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말아 달라 부탁 드리기도 했고요^^
12:02
2009.10.31.
2009.10.31.
12:33
2009.10.31.
2009.10.31.
12:33
2009.10.31.
2009.10.31.
12:38
2009.10.31.
2009.10.31.
12:50
2009.10.31.
2009.10.31.
너무 일찍 드나들면 좋을 게 없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에는 결혼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상견례 이야기가 나와야 양쪽 집을
드나 들어야지, 미리 많이 드나들수록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
미리 많이 보여봤자 단점만 보이고, 돈만 깨지고..사귀다 잘 안되면 괜히...쪽만 팔리는 것..
하지만 맘모스님이 어느 정도 맘에 있다면......여자분이 가자는데 안 갈 수도 없으니.......
그런데 그 여자분...결혼이 급했나..왜 그렇게 서두른데요?
저두 딸래미 둘이 결혼 적령기 이고 보니...남 얘기 같지 않아요..
그리고 종교가 다르면 정말 결혼 생활 힘듭니다. 기독교라면 종교가 맞아야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이왕 가기로 한 것 즐겁게 잘 다녀 오시구요. 앞으로 결혼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는.........여자쪽 집이나 집안에 자주 드나들진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에는 결혼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상견례 이야기가 나와야 양쪽 집을
드나 들어야지, 미리 많이 드나들수록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
미리 많이 보여봤자 단점만 보이고, 돈만 깨지고..사귀다 잘 안되면 괜히...쪽만 팔리는 것..
하지만 맘모스님이 어느 정도 맘에 있다면......여자분이 가자는데 안 갈 수도 없으니.......
그런데 그 여자분...결혼이 급했나..왜 그렇게 서두른데요?
저두 딸래미 둘이 결혼 적령기 이고 보니...남 얘기 같지 않아요..
그리고 종교가 다르면 정말 결혼 생활 힘듭니다. 기독교라면 종교가 맞아야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이왕 가기로 한 것 즐겁게 잘 다녀 오시구요. 앞으로 결혼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는.........여자쪽 집이나 집안에 자주 드나들진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13:30
2009.10.31.
2009.10.31.
제 처남과 비슷한 경우시네요.,.. 일단 안가길 강추합니다
장인어르신과 여러 주위 어르신분들이 여성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처남이 여성분의 가족과도
몇차례 만남도 있었는데요 얼마안있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요....(몇차례있음) 처남 입장이 참 난처해지더라고요...
아버님, 주위 어르신 말씀도 내가 아니다 생각된다면 거절할걸....하는 후회 하더군요....
그렇다고 맘보스님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것은 아니고요 단지 주위에서 등떠밀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시기보다 시기적절하게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가 나올때 그때 만나셔도 좋을것 같네요 암튼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0^
장인어르신과 여러 주위 어르신분들이 여성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처남이 여성분의 가족과도
몇차례 만남도 있었는데요 얼마안있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요....(몇차례있음) 처남 입장이 참 난처해지더라고요...
아버님, 주위 어르신 말씀도 내가 아니다 생각된다면 거절할걸....하는 후회 하더군요....
그렇다고 맘보스님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것은 아니고요 단지 주위에서 등떠밀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시기보다 시기적절하게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가 나올때 그때 만나셔도 좋을것 같네요 암튼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0^
19:36
2009.10.31.
2009.10.31.
12:03
2009.11.03.
2009.11.03.
전...부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