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다음주 월요일 부터 마지막 2박3일 동원 훈련 입니다. ㅡ.ㅡ;
늘 훈련만 나가면 왕따 놀이 합니다.
원래 고향이 강원도 철원 현 주소는 파주 ....그러니 친구들 선후배 아무도 없습니다. 심심
작년 동원때는 대박 이없습니다. 돈 한푼 안들고 카드만 들고 훈련 입소
날씨는 덥고 입맛도 없고 해서 오늘 점심은 PX에서 냉동이나 먹어야 겠다 하고 땡 치자마자 달려 나갔습니다.
PX도착 헉! 문은 잠겨 있고 줄은 길고...그러나 전 병사놈이 올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멀리서 걸어 오는 병사놈 예비군은 하나같이 빨리 뛰어 와라 열라 빠졌어
암튼 문이 열려서 드러가려고 하는데 제 앞앞 줄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꼭 바구니를 들고 들어 가야 합니다.
이런 씨 그래 알았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 두사람 오~~~예 전 바구니를 들고 슝~~~
이것저것 냉동과 간식거리를 바구니에 담아 계산을 하려고 카드를 내밀자 병사놈이 카드는 안됨니다.
오~~~이런 된장알 왜!!! 안되는데 어제 고장 났다고 하는 것이 없습니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 밥이나 먹자 하고 내무실로 식판을 가질러 가려는데 이게 왠걸? 다들 밥 다먹고 오는것이 아니겠는가
점심밥도 못먹고 사격하고 비디오 보고 배에서는 꼬르륵~~~꼬르륵 완전 최악 이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송추 72사단 동원예비군 훈련장 가시는분 꼭 연락좀 주세요 왕따 놀이 이제 지겨워용
제가 냉동 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