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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어쩌다 한 번 겪은 일, 한 번 가본 곳.....
그 곳이 제일이고  최고라는 표현은 좀 낯 뜨거운 일이네요.
만약 나중에 그곳 보다 더 좋은 다른 곳에 가보게 되도 그런 말을 할 지....

어느 집 '작은 방'만 구경하고 나서 그 집에서 제일 멋진 곳은 그 '작은 방'이라는 식으로
자신의 경험영역만이 최고로 생각하는 어설픈 추천 같은 것도 잘못된 정보입니다.
결국 자신의 영역과 지식이 그만큼 좁다는 걸 스스로 드러내는 꼴입니다.

세상은 조금 더 넓고 그 곳 보다 더 좋은 곳에 가 본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으니까요...

'여기가 최고다'라는 단정적 표현보다는 '....인 것같다'는 겸손한 표현....게시 글에서 그런게 아쉽네요.

그냥 씁쓸한 마음에 적습니다.....

깃털보다 가벼운 앎을 마구 떠드는 입,   자판 두드리는 손....좀 무거워 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