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몇 년전에 춘천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왕창 손해보고 겨우? 판 적이 있는데요...
뭐 이런 안내문이 날라왔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도 학교용지부담금을 환급 받았는데
춘천의 이 아파트는 애매한 게 당시 건설사에서 부담금을 전액 대납해 준 단지여서 해당 사항이 없는 줄 알고 있었더니  건설사에서 자신의 납부분을 포기하는 바람에 주민들에게 환급 된다네요.

현지 사정을 모르는 나는 그냥 멍하니 있다가 이 안내문을 보고 사실을 알았는데...
당시 집을 매매할 때 (가뜩이나 손해보고 파는 마당에) 매수인이 완전히 거저 먹을라고 덤비는 바람에 정 떨어졌는데

통화를 해보니 이것도 자기 몫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의신청 하려고 합니다.
자.....알 하면 공돈 150 몇 만원....

어차피 예전 법에는 최초계약자가 용지부담금을 납부하게 되어있고 최초 계약서는 있으니
불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차 중도금 납부 후 납부하도록 되어있었구요...

시청에서는 쌍방 주장이 대립할 경우 법원에 공탁한다는데 법원 구경도 하게 생겼고....
매수인이 말만 잘하면 그냥 절반씩 나누자고 할라 그랬는데 또 우기는 통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