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비 오는 날... 다섯가지 행복~
- [서경]Niky
- 조회 수 178
- 2009.04.15. 13:37
||0||0하나... 비옷 입고 우산 쓰고 맨발로 마당을 걸어보세요.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물방울에 기분까지 행복해질 거예요.
혹시 유리가 없는지 조심하세요!!
둘...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목욕하세요.
비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몸을 담근 뒤 천천히 따뜻함을 음미하세요.
옆에 오디오테이프를 갖다놓고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셔도 좋습니다.
셋... 부모님, 특히 어머니께 전화하세요.
비가오면 어른들은 대개 온몸이 아프시다고 하죠.
너무 멀어서 뼈마디를 주물러 드리진 못하지만
삶의 고통들은 어루만져 드릴 수 있으니까요.
넷...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본 적이 있으세요?
투명한 우산을 사 보세요. (별로 비싸지 않아요!)
거리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비오는 게 다 보인답니다.
거기에다 우산을 빙그르르 돌리면 빗방울이 튀어 더 아름답지요.
(전 가끔 길을 걸으면서도 돌려요...물론 주위에 누가 없나 살핀후에....)
다섯... 빨간 장미를 누군가에게 선물해보세요.
’비오는 수요일’이 아니더라도.
짙은 사랑까지 남기는 선물을 받는 기분일 거예요.
한 송이? 한 다발? 아무래도 좋아요.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요..
[펌] 다음카페 - 마음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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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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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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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2009.04.15.
소시적에 초가집에서 자랐는데.....한여름에 장대비소리를 들으며 마루에 누워 스르륵 잠들던 때가 생각 납니다~~
차안에서 듣는 장대비 소리두 물론 좋아라 하구용~~~~으흐흐~~~
차안에서 듣는 장대비 소리두 물론 좋아라 하구용~~~~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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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차안에서 비맞는거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