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랏말씀이> 햇빛, 햇볕, 햇살, 햇발?
- [서경]Niky
- 조회 수 113
- 2009.04.06. 14:42
||0||0안녕하세요? 아나운서 황현주입니다. (흠...이건 그냥 글을 퍼온 것이니 양해 바람)
요즘처럼 창문으로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껴 들어오는 봄철이 되면, 직장인들은 피곤함이 몰려오고, 충분히 자도 자꾸 졸음이 쏟아져서 상사에게 혼나는 일이 많아지죠? 특히 오후 2~3시쯤이면 따뜻한 햇볕이 비춰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춘곤증을 극복하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이 때문에 간혹 책상에 엎드려 낮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관절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책상에 엎드려 잘 경우, 고관절과 척추는 하늘로 향하고 허리는 안쪽으로 들어가 요추 관절에 평소 2배 이상의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엎드려 잘 때는 책상과의 간격을 15cm 정도로 하고, 지나치게 상체가 굽지 않도록 쿠션이나 책 등을 얼굴에 받쳐서 등이 굽는 각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는 사실 기억해 두시면 좋겠죠? 그리고, 짧은 외근을 통해 자연스럽게 햇볕을 쬐며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잠깐,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이렇게 졸음을 몰고 오는 따뜻한 햇볕에 대한 두 번째 시간인데요.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을 말합니다. '내리쬐다'라는 단어는 열기의 전달을 표현하기 때문에 '햇볕'과 함께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햇볕이 내리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따사로운 햇볕, 햇볕에 그을리다, 햇볕을 쬐다, 햇볕이 쨍쨍 내리쬔다.'와 같이 사용할 수도 있죠.
황현주의 돋보기~졸보기!
오늘의 돋보기 졸보기에서는 햇빛, 햇살과 햇발은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햇빛’은 단순히 '해의 빛'을 말하고요. '햇살'은 해가 내쏘는 광선,
'햇발'은 사방으로 뻗친 햇살을 일컫는 말입니다.
‘햇빛이 비치다,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으로 비껴들어오다.
눈부신 아침 햇발이 퍼지다’이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빨래를 말리다’에 가장 자연스러운 단어는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을 갖고 있는‘햇볕’입니다. 그러니까‘햇살, 햇빛’이 ‘무엇을 말리다’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는 없는 거죠.
밤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춘곤증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양이면 햇볕에 뽀송뽀송 잘 마른 이불을 덮고 숙면을 취한다면 더욱 효과가 배가 되겠죠?
퍼왔슈~!
요즘처럼 창문으로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껴 들어오는 봄철이 되면, 직장인들은 피곤함이 몰려오고, 충분히 자도 자꾸 졸음이 쏟아져서 상사에게 혼나는 일이 많아지죠? 특히 오후 2~3시쯤이면 따뜻한 햇볕이 비춰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춘곤증을 극복하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이 때문에 간혹 책상에 엎드려 낮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관절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책상에 엎드려 잘 경우, 고관절과 척추는 하늘로 향하고 허리는 안쪽으로 들어가 요추 관절에 평소 2배 이상의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엎드려 잘 때는 책상과의 간격을 15cm 정도로 하고, 지나치게 상체가 굽지 않도록 쿠션이나 책 등을 얼굴에 받쳐서 등이 굽는 각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는 사실 기억해 두시면 좋겠죠? 그리고, 짧은 외근을 통해 자연스럽게 햇볕을 쬐며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잠깐,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이렇게 졸음을 몰고 오는 따뜻한 햇볕에 대한 두 번째 시간인데요.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을 말합니다. '내리쬐다'라는 단어는 열기의 전달을 표현하기 때문에 '햇볕'과 함께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햇볕이 내리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따사로운 햇볕, 햇볕에 그을리다, 햇볕을 쬐다, 햇볕이 쨍쨍 내리쬔다.'와 같이 사용할 수도 있죠.
황현주의 돋보기~졸보기!
오늘의 돋보기 졸보기에서는 햇빛, 햇살과 햇발은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햇빛’은 단순히 '해의 빛'을 말하고요. '햇살'은 해가 내쏘는 광선,
'햇발'은 사방으로 뻗친 햇살을 일컫는 말입니다.
‘햇빛이 비치다,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으로 비껴들어오다.
눈부신 아침 햇발이 퍼지다’이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빨래를 말리다’에 가장 자연스러운 단어는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을 갖고 있는‘햇볕’입니다. 그러니까‘햇살, 햇빛’이 ‘무엇을 말리다’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는 없는 거죠.
밤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춘곤증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양이면 햇볕에 뽀송뽀송 잘 마른 이불을 덮고 숙면을 취한다면 더욱 효과가 배가 되겠죠?
퍼왔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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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안졸리나졸려
[서경]병후니
[서경]오설록
[서경]Niky
14:47
2009.04.06.
2009.04.06.
그러게요...우리말 은근히 어려워요.
햇볕(따뜻함)과 햇빛(빛,밝기),햇살(뻗치는 것)의 차이는 알아야 하지요...
그보다도 햇님이 아니라.....'해님'이랍니다. ㅅ은 합성어 중에 한쪽이 우리말이거나
양쪽이 우리말일 때에 들어가므로...-님이 존칭을 나타내는 접사라서...해님이 된답니다.
내과,외과,치과 등은 한자어라 ㅅ이 안 붙구요.....(물론 예외는 항상 있구요)
에궁 어려워랑.............
햇볕(따뜻함)과 햇빛(빛,밝기),햇살(뻗치는 것)의 차이는 알아야 하지요...
그보다도 햇님이 아니라.....'해님'이랍니다. ㅅ은 합성어 중에 한쪽이 우리말이거나
양쪽이 우리말일 때에 들어가므로...-님이 존칭을 나타내는 접사라서...해님이 된답니다.
내과,외과,치과 등은 한자어라 ㅅ이 안 붙구요.....(물론 예외는 항상 있구요)
에궁 어려워랑.............
14:48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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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2009.04.06.
15:32
2009.04.06.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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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2009.04.06.
08:46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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