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PM 닉쿤, 태국 군 면제 해프닝…"제비뽑기 아닌 자동 면제"
마이데일리 | 임이랑 | 입력 2009.04.02 14:27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서울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태국 현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군 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태국은 우리나라와 같이 의무 병역제지만, 지원자가 많아 닉쿤은 자동으로 군 면제가 됐다.

닉쿤은 지난 3월 말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으며, 1일 신체검사를 받았다. 태국에서는 일정한 나이가 된 남성은 모두 신체검사를 받고 자원을 받은 후, 제비뽑기를 해 추첨하는 방식으로 징병이 된다.


2일 닉쿤이 제비뽑기를 해 군 면제가 되는 동영상이 국내 온라인상에 돌며 이 사실이 알려졌다. 닉쿤은 이 영상에서 "만약 징병되면 나라를 위해 복무하겠다. 입대를 하지 않게 되면 태국을 더욱 많은곳에 알리기 위해 일하겠다"며 담담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어서 닉쿤은 면제를 알리는 종이를 뽑고 환하게 웃는다.

그러나 닉쿤은 제비뽑기를 해 면제가 된 것이 아닌, 자동으로 면제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닉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측은 "태국 징병방식이 제비뽑기인 것은 맞지만, 이번에는 정부에서 원한 병사의 숫자와 지원자의 숫자가 맞아 떨어져 제비뽑기를 하지 않았다. 닉쿤은 제비뽑기를 하지 않고 자동으로 군 면제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닉쿤의 제비뽑기 동영상은 태국 현지 매체들을 위해 닉쿤이 제비뽑기를 체험하는 장면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 언론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닉쿤이 현지 팬들을 위해 제비뽑기 장면을 연출했지만, 실제로 이 제비뽑기는 입대와는 상관 없이 진행된 것이다.

한편, 군 문제를 해결한 닉쿤은 이번 주말 한국으로 돌아와 2PM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2PM은 4월 중 컴백할 계획이다.

[2PM의 닉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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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몰랐지 음냥......

역시 민방위 1년차에 들어섰더니 세대차이를 느끼는건지...

그나저나 어째든 신검까지 받고 하는데... 군대 안가겠다고 신검이고 머고 외국으로 튀는 것들은 머라고 해야하는지..

머 태국이랑 국내상황이 많이 다르지만서도... 연예인 군대 이야기만 나옴 솔깃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