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재방송+ [다이별곡] Do It You~???
- [서경]대검중수부
- 조회 수 345
- 2007.05.16. 19:39
||0||0번개번개 벌어졌네 다이번개 한다하네
오랜만의 다이번개 어떤다이 해야하나
이번에도 예전처럼 드리밀고 졸라볼까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차산지도 사년째고 이거저거 한거많네
내가한들 남이한들 누가한들 어떠하리
이제까지 내차에다 뭘달았나 따져보세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재떨이등 엘이디는 하파님이 해줬구나
카본기둥 이십세기 소년님이 해줬구나
씨비달고 싶어하니 믹서기님 달아주네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네비전선 마무리는 길용이가 전문이군
명함꽂이 아지님이 어렵사리 장착완료
비가오면 생각나는 나노캅은 다이끼님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휘황찬란 은손잡이 루사님이 교체하고
오피러스 휀다등은 믹서기님 작품일세
오피러스 혼도달자 다이끼님 선수라네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발판스텝 엘이디는 믹서기님 언제했소
실내등을 밝혀보자 싱아님이 달아줬고
신형스포 궁뎅이의 가니쉬는 타란투라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오랫동안 붙어있는 티켓홀더 하파님이
돌튀는거 막아주는 본넷가드 아지님이
썬루프의 릴레이는 했었던가 기억안나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어디보자 내가한게 찾아보면 있을텐데
여깄구나 푸리미엄 스티커는 내가부착
또있구나 서경광역 스트커도 내가부착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이번에도 키맡기고 졸라대면 해줄라나
이번에는 정말이지 내손으로 해볼까나
인두들고 게기판을 내손으로 뜯어볼까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모든이가 말한다네 스스로가 다이하세
기계치인 대검이도 이번에는 함해보세
혼자하다 어케되면 아지님께 빌어보세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
[작품해설 - 감수 : 국문학박사 나국어]
[주제] 홀로 다이할 생각을 하니 마른하늘에 번개를 맞은듯한 시적자아의 강한충격이
직접 전해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짬뽕형가사문학이다.
[장르분석]
이시조의 현대가사적 짬뽕류의 정형적인 맛을 볼 수 있다.
국문학사적으로 볼 때, 조선전기때 유행하던 4.4조의 대구형 시조의 정형율을 계승하고 있으나,
서술형의 댓구를 이루는 구가 이루어졌음으로 미루어 볼 때는, 경기체가의 정형성 또한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적 맥락으로서 가사문학의 탈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느닷없이 고려가요에서 볼 수 있는 여흥구가 삽입되어
장르적 혼동을 일게한다.
여기에 덧붙여 여흥구의 시어를 보자. "아으~" 이것은 통일신라시대때 주로 애창되던
10구체 향가의 9구째에 등장하는 감탄돌림사로써 이 장르가 향가적 특색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여러장르가 복합적으로 짬뽕된 정체불명의 현대가사라 정의하려 한다.
[내용탐닉]
천천히 읽어보면.... 시적 화자가 다이번개를 앞두고 그간 치장된 다이품목을 회상하고 있다.
결국 손안대고 코플었다 자랑하는 꼴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지... 도통 내용이 유치한 의미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이를 미루어 볼때 시의 저자는 귀차니즘 사상에 무게를 둔 기계치&기술치중독자라 볼 수 있겠다.
이방원의 비유를 들어본 적 있는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시적자아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내가해도 다이~ 니가해도 다이~ 무엇이면 어떠하리~ 본체무일물인 것을..." 이렇게 노래하고있다.
그러나, 시의 후미에 오면 시적 화자는 급격히 갈등하게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나도 할 수 있을까?” 결국 화자는 스스로 다이를 결심하는 듯 보이지만
마지막 구에서 그 본색을 드러낸다. “혼자하다 잘못되면 전문가에게 드리밀고자 하는 쎈수”가 마지막 구에 베어있다.
[Key Point]
처음부터 줄기차게 등장하는 여흥구의 “키맡기리”.... 화자의 모든 것을 대표하는 중심시어라 할 수 있다.
오랜만의 다이번개 어떤다이 해야하나
이번에도 예전처럼 드리밀고 졸라볼까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차산지도 사년째고 이거저거 한거많네
내가한들 남이한들 누가한들 어떠하리
이제까지 내차에다 뭘달았나 따져보세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재떨이등 엘이디는 하파님이 해줬구나
카본기둥 이십세기 소년님이 해줬구나
씨비달고 싶어하니 믹서기님 달아주네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네비전선 마무리는 길용이가 전문이군
명함꽂이 아지님이 어렵사리 장착완료
비가오면 생각나는 나노캅은 다이끼님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휘황찬란 은손잡이 루사님이 교체하고
오피러스 휀다등은 믹서기님 작품일세
오피러스 혼도달자 다이끼님 선수라네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발판스텝 엘이디는 믹서기님 언제했소
실내등을 밝혀보자 싱아님이 달아줬고
신형스포 궁뎅이의 가니쉬는 타란투라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오랫동안 붙어있는 티켓홀더 하파님이
돌튀는거 막아주는 본넷가드 아지님이
썬루프의 릴레이는 했었던가 기억안나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어디보자 내가한게 찾아보면 있을텐데
여깄구나 푸리미엄 스티커는 내가부착
또있구나 서경광역 스트커도 내가부착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이번에도 키맡기고 졸라대면 해줄라나
이번에는 정말이지 내손으로 해볼까나
인두들고 게기판을 내손으로 뜯어볼까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모든이가 말한다네 스스로가 다이하세
기계치인 대검이도 이번에는 함해보세
혼자하다 어케되면 아지님께 빌어보세
아으~ 키맡기리~ 어으~ 다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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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 감수 : 국문학박사 나국어]
[주제] 홀로 다이할 생각을 하니 마른하늘에 번개를 맞은듯한 시적자아의 강한충격이
직접 전해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짬뽕형가사문학이다.
[장르분석]
이시조의 현대가사적 짬뽕류의 정형적인 맛을 볼 수 있다.
국문학사적으로 볼 때, 조선전기때 유행하던 4.4조의 대구형 시조의 정형율을 계승하고 있으나,
서술형의 댓구를 이루는 구가 이루어졌음으로 미루어 볼 때는, 경기체가의 정형성 또한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적 맥락으로서 가사문학의 탈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느닷없이 고려가요에서 볼 수 있는 여흥구가 삽입되어
장르적 혼동을 일게한다.
여기에 덧붙여 여흥구의 시어를 보자. "아으~" 이것은 통일신라시대때 주로 애창되던
10구체 향가의 9구째에 등장하는 감탄돌림사로써 이 장르가 향가적 특색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여러장르가 복합적으로 짬뽕된 정체불명의 현대가사라 정의하려 한다.
[내용탐닉]
천천히 읽어보면.... 시적 화자가 다이번개를 앞두고 그간 치장된 다이품목을 회상하고 있다.
결국 손안대고 코플었다 자랑하는 꼴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지... 도통 내용이 유치한 의미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이를 미루어 볼때 시의 저자는 귀차니즘 사상에 무게를 둔 기계치&기술치중독자라 볼 수 있겠다.
이방원의 비유를 들어본 적 있는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시적자아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내가해도 다이~ 니가해도 다이~ 무엇이면 어떠하리~ 본체무일물인 것을..." 이렇게 노래하고있다.
그러나, 시의 후미에 오면 시적 화자는 급격히 갈등하게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나도 할 수 있을까?” 결국 화자는 스스로 다이를 결심하는 듯 보이지만
마지막 구에서 그 본색을 드러낸다. “혼자하다 잘못되면 전문가에게 드리밀고자 하는 쎈수”가 마지막 구에 베어있다.
[Key Point]
처음부터 줄기차게 등장하는 여흥구의 “키맡기리”.... 화자의 모든 것을 대표하는 중심시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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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2007.05.16.
2007.05.16.
이야... 대검님 시작실력이 상당하십니다.
글귀 한구절 한구절이 가슴에 팍팍 와 닿습니다.
일욜날 뵙게 되겠지만... 존경의 맘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 시를 다듬어서 누군가에게 헌시를 하신다면 그분 감동하여 눈물의 다이로 보답해주지 않을까요? ^^;;
글귀 한구절 한구절이 가슴에 팍팍 와 닿습니다.
일욜날 뵙게 되겠지만... 존경의 맘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 시를 다듬어서 누군가에게 헌시를 하신다면 그분 감동하여 눈물의 다이로 보답해주지 않을까요? ^^;;
19:59
2007.05.16.
2007.05.16.
대검형님의 CB별곡에 이어.. 또하나의 작품이 탄생하였군요..!!
http://www.kiasportage.net/zboard/zboard.php?id=sk_bbs&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믹서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454
http://www.kiasportage.net/zboard/zboard.php?id=sk_bbs&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믹서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454
20:34
2007.05.16.
2007.05.16.
20:38
2007.05.16.
2007.05.16.
대검님!!..
어제 부천 GS 스XX 주차장에서 봤습니다..
연락을 드릴까하다..
즐 쇼핑 하시는대 방해가 될까봐.. ㅋㅋ..
담엔 꼭 뵙겠습니다..
어제 부천 GS 스XX 주차장에서 봤습니다..
연락을 드릴까하다..
즐 쇼핑 하시는대 방해가 될까봐.. ㅋㅋ..
담엔 꼭 뵙겠습니다..
20:43
2007.05.16.
2007.05.16.
20:48
2007.05.16.
2007.05.16.
22:55
2007.05.16.
2007.05.16.
22:57
2007.05.16.
2007.05.16.
22:59
2007.05.16.
2007.05.16.
06:55
2007.05.17.
2007.05.17.
08:20
2007.05.17.
2007.05.17.
08:49
2007.05.17.
2007.05.17.
10:48
2007.05.17.
2007.05.17.
10:56
2007.05.17.
2007.05.17.
22:51
2009.03.21.
2009.03.21.
22:55
2009.03.21.
2009.03.21.
23:15
2009.03.21.
2009.03.21.
23:43
2009.03.21.
2009.03.21.
08:48
2009.03.22.
2009.03.22.
08:25
2009.03.23.
2009.03.23.
(저번 나노캅처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