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이도와 대부도.....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71
- 2008.12.27. 22:54
●게획도 없이 갑자기.....쓔웅..
샌드위치 토요일이라 토요일답지 않게 차들이
안 막히네요....오이도에 가서 맛있는 연포탕도 먹고
광어,우럭,방어회도 먹었네요. 연포탕 정말 구수하고
맛있어요, 칼국수 넣어 먹었는데 맛이 기막히네요....
매운탕도 시원하구요...
●근데 연포탕이 무슨 비결이 있어 그리 시원하고 맛있는지
국물맛의 비결이 있을까요? 집에서 하면 그런 맛이 안 나거든요.
가다랭이 국물을 넣나? 연포탕은 조개 국물에 무,쑥갓,양파 등의
야채를 넣고 끓을 때, 산낙지 3마리를 넣고 살짝 끓여서
가위로 잘라 먹는 것인데요. 집에서는 6마리를 넣어 봐도
맛이 잘 안 나요. 주꾸미나 낙지나 머리가 최고....
●회는 저렴하게 수산물 공판장 2층 양념횟집
소문난 집에 가서 먹었는데, 스끼다시는 별루지만
연포탕이 맛있고 회가 좋다고 해서......소개로 갔었답니다.
●시화호로 해서 대부도까지 드라이브하고 선착장에 가서
배도 구경하고 왔네요..... 처음으로 시화공단 옆을 지났는데
공장들이 끝없이 늘어선 모습을 보고, 울나라의 저력을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바다는 오이도가 좋긴 한데,
역시 수산물 시장은 왁자지껄한 재래시장의
소래포구가 나은 것 같아요......
담에는 소래 포구로 가봐야 겠어요...
근데 넘 멀긴 해요....집에서 56키로, 왕복 112키로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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