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을 다하고 출력편집을 다 마치고..자려고 보니 새벽 여섯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두시간정도 잠을 자고..수업을 들어갔습니다.

논문을 제출하는 시간이었지요..

그래서 도착을해서 제출을 했는데..


사담을 하시면서 몇장씩 훑어보시더니..

다른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전공에서 한 아이가 정말 두껍게 해서 냈는데....


그거에 잘했다고 흥분하시더니..

논문편집 불량을 이유로..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으시고.....빽..;;;;;;


한참을 고생했고..어제 밤새해서 너무 피곤한데..

작성을 할때부터 다른학우들이 그 누구보다 꼼꼼히 편집 잘했다 했는데..

논문편집을 이유로 거절당하니..기분 참 안좋네요..


그런데 제 논문 분량도 얇은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상위권 두께인데..게다가 언젠가 후배들이 참고할건데 창피하지 않으려고 제가 직접 자료 찾아서 넣고..

열과 성을 다했는데..


거절당하니..휴..

낮술한잔 하고 싶네요..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