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TV가 왔는데 회사 일 때문에 바빠서 오늘에서야 제대로 관련 기기 연결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첫 사진은 이전 29인치 삼송 SD급TV인데 결혼 5년 전 인 2001년에 솔로일 때 구입하고 결혼 때 굳이 TV를 새것으로 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 그냥 사용하다가 9월 중순부터 갑자기 화면 컬러가 이상해지면서 주인님께서 바꾸자는 제안에 몇 주간 조사를 화면서 결국 엘쥐 42인치 Full HD 로 했습니다. 그런데 참 가격 많이 착해졌네요.

아무튼 오늘 2년간 다용도실 사물함에 쳐박혀있는 있는 DD, DTS 디코더가 있는 20만원대 초반 스피커를 TV는 Optical 케이블로, 디빅 플레이어와 DVD 플레이어는 Coaxial 케이블로 연결해서 그리고 나중에 한 50만원대 초반으로 게임용PC를 조립해서 Y 케이블로 해서 마무리를 할려고 합니다. 일단 스피커는 Watt가 20W, 우퍼 50W라 뭐 그리 좋지는 않지만 다행히 고장 없이 잘 나와서 들을 만 합니다. 그리고 비디오 연결은 모두 Component로 하였습니다. HDMI가 무려 4개나 있는데 지금 쓸일이 없네요. 나중에 PC할 때나 혹은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들어올 때 연결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중고라도 싸게 팔면 플레이스테이션3라도 하나 장만해서 Full HD 화면을 누리고 싶은게 2009년 자그마한 소망입니다. 오랜만에 주인님과 영화나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