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청계산 계곡의 물소리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452
- 2008.07.05. 00:37
●무척 시끄럽더라구요...
오후에 일찍 퇴근한 애아빠와
같이 모처럼 청계산에 갔네요......
청계..말 그대로 계곡이 좋은 산이랍니다....
비 온 후라 그런지........물 수량이 많고..물소리가
장난 아니게 시끄럽더라구요...
●옛골 종점 이수봉으로 올라갔는데..
직장에서 야유회 많이 와서 놀고 있더라구요.....이수봉 입구
계곡 초입에, 멍멍이집,닭집 등에 직장인인 듯한
사람들이 와글와글...계곡에 발 담그고....재밌겠더라구요.........
●애아빠도 첨에는 제 페이스를 맞춰 주는 듯 하기에
올만에 산에 같이 왔더니 인간성이 바뀌었나 했더니만
웬걸, 20분은 올라가야 하는 깔딱 고개 계단부터 뒤처지기
시작한 나를 계속 강행군으로 끌고 다녀 힘들어
죽는 줄 알았네요....
●바쁘다고 한 3주 동안 산을 멀리 했더니만.....
체력이 바닥입니다......그래두 모처럼 청계산행이라
기분은 상쾌하더라구요.....이수봉 산장에서..저녁을.....
청국장과 선지국을 먹고 맥주 500CC 마시고....
집에 왔네요.........
●도봉산엘 가고 싶어도 땡볕이라 망설여집니다.
도봉산은 그야말로 바위산이라, 그늘이 없거든요..
청계산은 흙산인 탓에, 등산로가 다 그늘이라
여름엔 무척 시원하답니다......
●여름에는 계곡이 좋은 청계산에 함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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