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장례식 잘치르고 왔습니다....
- [서경]떠벙이
- 조회 수 184
- 2008.06.22. 21:36
불상한 놈 잘 떠나 보내고 왔습니다...
세상이란게 참 무섭네요....
한순간에 사람이 없어진다는것이....
얼마나 고민을 하고 또 했을 그놈을 생각하면 목이 메이네요...
참 순하고 착한 친구였는데....
학교 졸업 후 사회 생활에 적응을 못하여 학교 내에서 일하고 있었던 놈이죠....
몇번 적응을 하려고 직장을 알아보고 있었다는 소식도 들었었는데 ..
자살까지 생각을 했을정도로 그놈이 힘들줄은 몰랐네요....
토요일 야간중에 급하게 설올라갔습니다...
고넘 부모님이 안계시거든요.... 아시다시피 병원 장례식장도 돈을 줘야 쓸수 있다는걸...
친구들이 돈을 보내 줘서 빈소를 차렸더군요....
그런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더군요...
고넘 떠나보내기 싫어서 술에 취해 빈소앞에 쓰러져 누워있는 놈 그나마 정신있는 놈들이 저
왔다고 반겨 주더군요....
끝까지 눈물 안보이겠다고 다짐했는데 화장후 납골 통에 친구들이 한번씩 돌아가며 넣을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떠나 보낸놈이 벌써 2놈인데... 더이상 이런 일로 모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좋은 곳으로 떠나길 바라는 생각도 들고.. 머리속이 많이 복잡하네요....
이런일말고 좋은일로 친구들을 봐야하는데 이런일로 친구들을 본다는게..........
J.C 아 부디 좋은 곳으로 편안히 가렴....
세상이란게 참 무섭네요....
한순간에 사람이 없어진다는것이....
얼마나 고민을 하고 또 했을 그놈을 생각하면 목이 메이네요...
참 순하고 착한 친구였는데....
학교 졸업 후 사회 생활에 적응을 못하여 학교 내에서 일하고 있었던 놈이죠....
몇번 적응을 하려고 직장을 알아보고 있었다는 소식도 들었었는데 ..
자살까지 생각을 했을정도로 그놈이 힘들줄은 몰랐네요....
토요일 야간중에 급하게 설올라갔습니다...
고넘 부모님이 안계시거든요.... 아시다시피 병원 장례식장도 돈을 줘야 쓸수 있다는걸...
친구들이 돈을 보내 줘서 빈소를 차렸더군요....
그런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더군요...
고넘 떠나보내기 싫어서 술에 취해 빈소앞에 쓰러져 누워있는 놈 그나마 정신있는 놈들이 저
왔다고 반겨 주더군요....
끝까지 눈물 안보이겠다고 다짐했는데 화장후 납골 통에 친구들이 한번씩 돌아가며 넣을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떠나 보낸놈이 벌써 2놈인데... 더이상 이런 일로 모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좋은 곳으로 떠나길 바라는 생각도 들고.. 머리속이 많이 복잡하네요....
이런일말고 좋은일로 친구들을 봐야하는데 이런일로 친구들을 본다는게..........
J.C 아 부디 좋은 곳으로 편안히 가렴....
댓글
12
[서경]총아
[서경]휴이(Huey)
[서경]랩찬™
[서경]루루
[서경]『ⓔㅹ인기강사짝꿍^^』™
[서경]늑투™
[서경]발랄™
[서경]ⓟⓞⓚⓔⓡ
[서경]어진아빠
[서경]곽경사
[서경]깡수
[서경]호호장군
21:42
2008.06.22.
2008.06.22.
21:48
2008.06.22.
2008.06.22.
22:17
2008.06.22.
2008.06.22.
22:23
2008.06.22.
2008.06.22.
22:33
2008.06.22.
2008.06.22.
22:37
2008.06.22.
2008.06.22.
22:59
2008.06.22.
2008.06.22.
23:48
2008.06.22.
2008.06.22.
23:49
2008.06.22.
2008.06.22.
11:26
2008.06.23.
2008.06.23.
13:35
2008.06.23.
2008.06.23.
14:13
2008.06.23.
2008.06.23.
떠벙아~ 힘내라~
이런일 있다가 자꾸 무너지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