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려치구....남해 일주를 시작했습니다....
목적지도 없이 해안가로 달리고 잇네요....
지금은 고흥으로 왔어요....

고흥에서 모텔 잡구서.....밥먹구 오는데....
앞에 왠 여고생 둘이 걸어가더라구요.....
전 모텔로 샤박샤박 가는데....여고생둘이 다른 길로 헤어지더라구요....
한명의 방향은 제가 잡은 모텔 방향....
길이 음산한 개천 옆을 지나는데.....
여고생이 절 힐끔 처다보더라구요....
앞질러야 겟단 생각에 빨리 걷다가
더 오해 받앗습니다....ㅠ.ㅠ

서경 횐님들도 길을 걷다 앞에 여성분이 경계하면서 가면 저처럼 앞지를 생각 마시구....
기다렸다가 가세요......
ㅠ.ㅠ

프리미엄스티커랑 서경스티커라도 붙이고 달릴껄....
광택내구 붙인다구 아직 못붙혔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