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울님께서.. 예전에 연재하셨던.. 4차원 여직원.. +_+

그 여직원 동생쯤 됐는지도 모를..여직원이.. 저희 회사 데스크에... 떠억~허니..이번주부터 근무중입니다...


Episode #1

회사 성격상.. 손님들이 많이 오십니다..

손님이 오시면..으례.. 차를 한잔씩 대접하는건.. 어딜가나 마찬가지 일꺼고...

오늘도.. 우리 여직원은.. 본인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하여.. 점심시간..12시가 다 돼어서.. 오신..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손님에게..차를 대접합니다.. -_-;

밖에서 꼼지락 꼼지락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차 대접하는 소리도 들리고..

잠시후에..점심시간이 다돼서.. 근처 식당에서.. 지지고 볶는듯한 냄새가.. 솔솔 납니다..

냄새에 심취에..점심엔.. 뭘 자실까 고민하는 중에.. (알고보니.. 식당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엿더군요.. -_-;; )

여직원으로 부터 인터폰이 옵니다..

여 : 팀장님~ 불나는 데요.. +_+
닭 : 네?
여 : 탕비실에서 불나요..(아주 담담한 목소리로~ -_-)
닭 : 에?(목소리 커짐)

후다닭.. 탕비실로 가보니.. 냉온수기 콘센트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스파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_-;;

일단... 플러그 뽑고.... 멀티탭..선 짤라버리고...


닭 : 여기다 뭔짓 햇슈? -_-;
여 : 아까 커피 타다가..멀티탭에다..물 쏟았는데..아무렇지도 않아 보이길래 걍 놔뒀죠..
닭 : -_-;;;;;;;;;;;;;;;;;;;;;;;


앞으로..회사 생활.. 심심하진 않아보입니다.. -_-;

다음주는..또 어떤..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_+ 쩝;;;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