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난 주말에 첫 사고(?)가 있었어요..ㅎㅎ
- [서경]아오아라시
- 조회 수 162
- 2008.04.02. 14:30
정말 정말 좋아하는 언니 결혼식에...
친한 동생이 거리가 멀어 힘들어 하길래..
제 초보운전 실력을 뽐낼겸 해서...
차를 끌고 나갔더랬습니다.
거리도 집에서는 거리가 있는 명일동..
동생을 태우러 강남에서 기다리다가 가야하기때문에..
아침부터 일찍 일어났더랬어요..
결혼식을 끝내고 그 친한 동생과
한남동 사는 오빠를 모시고(?) 출발하였습니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리던 중인지라.....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결혼식 후 맛난 부페식에 배불리 먹고...
아침 일찍 일어난 탓에 점점 졸음이 오고 있었지만...
친한동생 강남에 내려놓고, 한남동에 오빠 내려줄 때까진..
그럭저럭 참을만 했더랬습니다...
문제는 혼자 끌고 시내주행을 하던 중이었어요...
집이 강변북로를 타고 가면 딱~!! 좋겠지만..
번쩍 번쩍 전광판에 가변북로 지체 라고 빨갛게 달아오른 글씨가 보이고 있어서..
아이*비에 우회도로 탐색을 눌러...
이촌 동 사이길로 들어섰지만...
그곳도 여전히 막히고 있었습니다....
졸립기도 해서 음악도 틀었다가, 라디오도 틀었다가..
하면서 졸음을 쫓는다고 쫓았는데...
어느 순간 "콩~!!"
정말 콩~ 소리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이 감겨있었고..
브레이크에 올려놨던 발이 살짝 풀린 모양이었어요... ㅎ;;;
너무 놀라 차에서 내려보니..
너무 살짝 부딪혀서인지 사이는 다시 떨어져 있고...
앞차로 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지요..
앞차분은 나이 지긋하신 부부 분이 셨어요...
목잡고 나오시면 어쩌나 했었는데....
그냥 뒤 범퍼 살짝 보시더니(전혀~ 아무 티가 안났거든요..ㅎㅎ;;;;)
그냥 가라시데요..
근데 제 나쁜 버릇.... 순식간에 나쁜생각이 들어서..
예전에 아무 조치 안하고 그냥 가란 말듣고 갔다가 뺑소니(?) 신고되었단 야그도 들은적 있고
해서 명함을 내밀었지요..
그랬더니 아저씨도 나쁜생각이 들으셨는지..
제가 다 책임 진다고 쓰라 시대요... 헉..!!;;;
그건 아니다 싶어서...
명함에 그리 써놨습니다...
"서행중 뒤에서 받았습니다" ㅡㅡ;;;;
그렇게 보내고 나니... 음..... 그래도...
싶길래..
제가 뒤에 있고 하니까..
핸폰 카메라로 뒷 범퍼 부분을 찍어놨답니다...
아직까지 연락오거나 하지 않는걸 보면..
그 아저씨 그냥 제 명함 버리셨을거 같아요..ㅋㅋㅋ
친한 동생이 거리가 멀어 힘들어 하길래..
제 초보운전 실력을 뽐낼겸 해서...
차를 끌고 나갔더랬습니다.
거리도 집에서는 거리가 있는 명일동..
동생을 태우러 강남에서 기다리다가 가야하기때문에..
아침부터 일찍 일어났더랬어요..
결혼식을 끝내고 그 친한 동생과
한남동 사는 오빠를 모시고(?) 출발하였습니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리던 중인지라.....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결혼식 후 맛난 부페식에 배불리 먹고...
아침 일찍 일어난 탓에 점점 졸음이 오고 있었지만...
친한동생 강남에 내려놓고, 한남동에 오빠 내려줄 때까진..
그럭저럭 참을만 했더랬습니다...
문제는 혼자 끌고 시내주행을 하던 중이었어요...
집이 강변북로를 타고 가면 딱~!! 좋겠지만..
번쩍 번쩍 전광판에 가변북로 지체 라고 빨갛게 달아오른 글씨가 보이고 있어서..
아이*비에 우회도로 탐색을 눌러...
이촌 동 사이길로 들어섰지만...
그곳도 여전히 막히고 있었습니다....
졸립기도 해서 음악도 틀었다가, 라디오도 틀었다가..
하면서 졸음을 쫓는다고 쫓았는데...
어느 순간 "콩~!!"
정말 콩~ 소리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이 감겨있었고..
브레이크에 올려놨던 발이 살짝 풀린 모양이었어요... ㅎ;;;
너무 놀라 차에서 내려보니..
너무 살짝 부딪혀서인지 사이는 다시 떨어져 있고...
앞차로 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지요..
앞차분은 나이 지긋하신 부부 분이 셨어요...
목잡고 나오시면 어쩌나 했었는데....
그냥 뒤 범퍼 살짝 보시더니(전혀~ 아무 티가 안났거든요..ㅎㅎ;;;;)
그냥 가라시데요..
근데 제 나쁜 버릇.... 순식간에 나쁜생각이 들어서..
예전에 아무 조치 안하고 그냥 가란 말듣고 갔다가 뺑소니(?) 신고되었단 야그도 들은적 있고
해서 명함을 내밀었지요..
그랬더니 아저씨도 나쁜생각이 들으셨는지..
제가 다 책임 진다고 쓰라 시대요... 헉..!!;;;
그건 아니다 싶어서...
명함에 그리 써놨습니다...
"서행중 뒤에서 받았습니다" ㅡㅡ;;;;
그렇게 보내고 나니... 음..... 그래도...
싶길래..
제가 뒤에 있고 하니까..
핸폰 카메라로 뒷 범퍼 부분을 찍어놨답니다...
아직까지 연락오거나 하지 않는걸 보면..
그 아저씨 그냥 제 명함 버리셨을거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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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팬케이크™
[서경]아오아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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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아오아라시
[서경]용미니
croms001 Ver2
14:36
2008.04.02.
2008.04.02.
14:36
2008.04.02.
2008.04.02.
14:43
2008.04.02.
2008.04.02.
사람들이 막혀서 차 천천히 다닐때 사고난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고속도로 에서 졸립거나 하면 무조건 휴게소 가서 자려고 하는데..
막히니까 ... 좀만 가면~ 싶은맘에... 무리를 해버린거죠..
정말 착한아저씨 만나 다행이었어요..ㅎㅎㅎ
고속도로 에서 졸립거나 하면 무조건 휴게소 가서 자려고 하는데..
막히니까 ... 좀만 가면~ 싶은맘에... 무리를 해버린거죠..
정말 착한아저씨 만나 다행이었어요..ㅎㅎㅎ
14:48
2008.04.02.
2008.04.02.
14:51
2008.04.02.
2008.04.02.
졸음운전- 진짜 깜빡입니다.
전 경부고속도로 30초 가량을 졸았던 적이 있습니다. ㅡㅡ;
다행히 차가 없었기 망정이지;
그 이후로는 조금이라도 졸음이 온다 싶으면 무조건 휴게소에 세워두고 수면에 들어갑니다 ^^;
앞으론 졸음운전 절대 하지 마시구요~~
전 경부고속도로 30초 가량을 졸았던 적이 있습니다. ㅡㅡ;
다행히 차가 없었기 망정이지;
그 이후로는 조금이라도 졸음이 온다 싶으면 무조건 휴게소에 세워두고 수면에 들어갑니다 ^^;
앞으론 졸음운전 절대 하지 마시구요~~
16:07
2008.04.02.
2008.04.02.
다행히 착한 아저씨 만나셨네요.........저도 예전에 뒤에서 쿵한 아저씨와 아가씨 두 번이나
그냥 보낸 준적이 있답니다. 졸음 운전 큰일 나요....골목길에 적당히 차 세우고..10분 이라도
자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