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일이 있어서 서울서 3시40분쯤에 출발 했어요..
가족 총출동 모드로.. ^^

도착하니 밤 8시.. 막 저녁 메인행사 시작 할때쯤이더라고요..

서둘러 등록하고.. 방 받아서 짐 가져다 놓고 행사장 갔는데..
생각해보니 협찬품(뭐 약소하게 쇠주 한박스만 준비한다고 했는데..)을 안가져와
버렸더라고용. ㅡㅡ; 아 되게 미안 스러워서리..

애들 데리고 강당 들어가니 반가운 얼굴들 많이ㅣ 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술도 한잔하고..
회원님들의 장기 자랑도 보고..

이번 장기 자랑은 선수들은 초대 가수로 돌려 주는 센스를 주최측에서 보여 주셔서..
평범한 분들도 입상 가능하겠더라고요..
(뭐 그마저도 평범한 실력은 아니더라는.. 준 선수급들만.. ^^)

1등먹으신 비광님 부러웠어용..
담엔 집사람 꼬드겨서 꼭 나가라고 해야 겠다는 생각이 ㅎㅎ
(실력보다는 미모로 승부를... ㅎㅎㅎ .  돌던지지 마세욤.. ^^)

공식 일정 마치고 방에서 용미니님 라면 끓여 주시는데로 받아 먹었더니 배불러
죽는줄 알았습니다. 거기다 야스리님 고기까지.. ㅡㅡ;

담날 거의 마지막으로 아침 먹고.. 애들이랑 수련원 뒤쪽 솔밭에서 잠깐
놀다가.. 귀경했어요.. 황사라 그런지 나들이 차량이 없었나.. 사고 지점 빼고는 고속도로 소통도 원활해서
덜 피곤했네요^^

행사 준비하신 많은 스탭 및 회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고요. 고맙습니다.

담에 또 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