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동네 정비소
- [서경]나라동이
- 조회 수 120
- 2008.03.04. 22:29
세상일이란게 당장 내일 앞도 예견하기 힘들군요.
사실 제 차량에 애착을 갖기 시작한게 새차 구입하고 나서가 아니고
보증기간 막 끝난 직후인 구입후 2년 후 무렵쯤부터였죠.
그때 스포넷을 첨 알게 되면서 제 차량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되었고
한주에도 몇번씩 세차를 하고 동네 정비소도 찾아가고...
사실 전 토/일요일 아무 일 없으면 항상 그곳 세차장 겸 정비소에서 살다시피 했었답니다.
최근엔 루Q를 가느라 그곳 정비소... 특히 친하게 지냈던 정비사 두 분을 못 뵈었는데...
오늘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 그 정비소 다른 사람한테 인수인계 한답니다. 사장이 사업 접었다는군요... ㅡ.ㅡ;;
순간 울컥하든데요...
단지 제 놀이터가 사라져 버려서도 아니고... 그 분들이 아주 멀리 가는것도 아닌데...
친구 같은 동생 같은 두 분...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추운 겨울내내 고생만 하더니
그냥 이렇게 훌쩍 가버린답니다. 휴~~~
낼 오전에 반차 내기로 했습니다. (저녁에 일이 있어 일찍 퇴근이 힘든고로)
가서 술 대신 쓰디 쓴 커피나 마시며 아쉬움을 달래야 할것 같네요...
사실 제 차량에 애착을 갖기 시작한게 새차 구입하고 나서가 아니고
보증기간 막 끝난 직후인 구입후 2년 후 무렵쯤부터였죠.
그때 스포넷을 첨 알게 되면서 제 차량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되었고
한주에도 몇번씩 세차를 하고 동네 정비소도 찾아가고...
사실 전 토/일요일 아무 일 없으면 항상 그곳 세차장 겸 정비소에서 살다시피 했었답니다.
최근엔 루Q를 가느라 그곳 정비소... 특히 친하게 지냈던 정비사 두 분을 못 뵈었는데...
오늘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 그 정비소 다른 사람한테 인수인계 한답니다. 사장이 사업 접었다는군요... ㅡ.ㅡ;;
순간 울컥하든데요...
단지 제 놀이터가 사라져 버려서도 아니고... 그 분들이 아주 멀리 가는것도 아닌데...
친구 같은 동생 같은 두 분...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추운 겨울내내 고생만 하더니
그냥 이렇게 훌쩍 가버린답니다. 휴~~~
낼 오전에 반차 내기로 했습니다. (저녁에 일이 있어 일찍 퇴근이 힘든고로)
가서 술 대신 쓰디 쓴 커피나 마시며 아쉬움을 달래야 할것 같네요...
댓글
.....단골로 익혀 둔 곳이 있음 편하죠.......
...서운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