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님이 근무하는 기아Q'라고 하면 좀 길어서....앞으로 '루Q'라고 할랍니다.
며칠 전에 고압펌프 누유를 확인하고 태백산에 다녀와 어제 교체했습니다.


요즘 고압펌프 말이 많아(보쉬제품) 경락아빠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점검해 보고싶다기에
동행했습니다(루Q 300m 전방 도로에서 만남)   역시나 경락아빠님 차도 같은 현상....
경락아빠님은 나중에 사업소에서 교체하기로 하고 부품 신청해둔 제 차만 교체했습니다.

스캔할 때마다 3번 인젝터가 약간 불량(허용 범위내에서)이었는데 어제는 정상으로 나와 그나마 기분이 좋음(아직 인젝터 크리닝도 하지 않은 차라서)

수시로 점등되는 에어백 경고등도 사실은 에어백이 문제가 아니라 안전벨트 버클과 연결된 커넥터 접촉불량이 많아 조수석 의자 들어내고 케이블타이로 고정작업...

하필... 갈 때마다 무쟈게 추운 날만 가게되서 루루님께 미안하더군요.
경락빠님은 번호판등 번데기 전구 두 개 모두 교체....엔진룸 청소.....
히죽히죽 웃으면서 갔답니다.....

사족 : 피자 한 판 시켜먹자 그러고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여직원에게 물으니
        루루님이 너무 비싸다고 시키지 말라 그랬다나......
         영문도 모르고 피지랑 막길이랑 기다리느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