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귀책이 늦은 사연 -0-
- [서경]규혀니
- 조회 수 153
- 2008.01.19. 11:00
어제 신년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갑자기 필이 팍!!!
"해뜨는거 보고싶다(= 동해가고싶다)"
평소 알고지내던(?) 여동생(남친이 없어서 만만한)에게 긴급연락
"야~ 요즘 취업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지? 오빠가 드라이브시켜줄께 준비하고 나와 -0-"
여동생 집앞으로 가서 여동생을 납치 제 스포에 감금후 고고~~
북수원IC로 진입하는 순간
여동생 : 오빠 어디가?? @_@
나 : 동해 ^^
여동생 : 헉!! 나 잠시 바람쐬고 들어간다고 했어
나 : 이따가 전화드려
여동생 : 싫어 안가
나 : 이미 고속도로 들어왔어
오빠 운전경력 3년이라 직진밖에 못하는거 알지?? (협박과 -0-)
맛있는거 사줄께 (회유 -0-)
여동생 : 맛난거 +_+ 알았어 오빠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는거야
나 : 옹ㅋㅋ(여동생이 생선을 못먹기 때문에 비싼거 안먹을꺼란 생각을함 푸하하하)
11시 30분 안양을 출발 중간중간 쉬엄쉬엄 2시30분 경포대 도착 -0-
숙박업소에서 자느니 밖에서 얼어 죽겠다는 동생덕에 스포에서 새우잠을 자고 6시30분 기상
나 : 쿄쿄쿄 드디어 해뜨는거 보겠다
여동생 : 오빠 배고파 +_+
나 : 아직 새벽이라 맛있는집 안해
여동생 : 그럼 저거라도 먼저 +_+
여동생의 손끝에 있는건 포장마차 -0-
일단 간단하게 떡볶이1, 컵라면2, 오뎅2개를 순식간에 먹고
바닷가에서 생쑈(이추운 겨울에 물로 뛰어드는 어떤 정신나간 인간)와 불꽃놀이등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느덧 떠오르는 태양 ^^(날씨가 안좋아 정확하게는 안보이네여 -0-)
해뜨는거 보고 할일없이 해변 걷다가 너무 추워서 차안으로 들어오고
이제 특별하게 할일이 없는 관계로 해안선따라 스퐁이 몰고 슝슝~~
약속을 했던터라 맛있는 아침을 먹을수 있는곳을 찾아다는데 갑자기 울리는 동생의전화
여동생 : 헉!! 집이다 @_@
나 : 전화 안했냐??
여동생 : 깜박....
나 : 켁~
전화기에 들려오는 동생 부모님의 목소리...많이 화나셨다 이런 T^T
당장 달려오라는 명령에 130 이상으로 달려서 좀전에 도착했습니다
과속딱지 몇장이나 날아올지
방금 동생에게 문자가 날아오네요
-각서!! 다시는 아는 오빠의차에 안타겠습니다
저 제대로 찍한거죠??
이동생에게 대쉬를 하려고 했었는데 T^T
"해뜨는거 보고싶다(= 동해가고싶다)"
평소 알고지내던(?) 여동생(남친이 없어서 만만한)에게 긴급연락
"야~ 요즘 취업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지? 오빠가 드라이브시켜줄께 준비하고 나와 -0-"
여동생 집앞으로 가서 여동생을 납치 제 스포에 감금후 고고~~
북수원IC로 진입하는 순간
여동생 : 오빠 어디가?? @_@
나 : 동해 ^^
여동생 : 헉!! 나 잠시 바람쐬고 들어간다고 했어
나 : 이따가 전화드려
여동생 : 싫어 안가
나 : 이미 고속도로 들어왔어
오빠 운전경력 3년이라 직진밖에 못하는거 알지?? (협박과 -0-)
맛있는거 사줄께 (회유 -0-)
여동생 : 맛난거 +_+ 알았어 오빠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는거야
나 : 옹ㅋㅋ(여동생이 생선을 못먹기 때문에 비싼거 안먹을꺼란 생각을함 푸하하하)
11시 30분 안양을 출발 중간중간 쉬엄쉬엄 2시30분 경포대 도착 -0-
숙박업소에서 자느니 밖에서 얼어 죽겠다는 동생덕에 스포에서 새우잠을 자고 6시30분 기상
나 : 쿄쿄쿄 드디어 해뜨는거 보겠다
여동생 : 오빠 배고파 +_+
나 : 아직 새벽이라 맛있는집 안해
여동생 : 그럼 저거라도 먼저 +_+
여동생의 손끝에 있는건 포장마차 -0-
일단 간단하게 떡볶이1, 컵라면2, 오뎅2개를 순식간에 먹고
바닷가에서 생쑈(이추운 겨울에 물로 뛰어드는 어떤 정신나간 인간)와 불꽃놀이등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느덧 떠오르는 태양 ^^(날씨가 안좋아 정확하게는 안보이네여 -0-)
해뜨는거 보고 할일없이 해변 걷다가 너무 추워서 차안으로 들어오고
이제 특별하게 할일이 없는 관계로 해안선따라 스퐁이 몰고 슝슝~~
약속을 했던터라 맛있는 아침을 먹을수 있는곳을 찾아다는데 갑자기 울리는 동생의전화
여동생 : 헉!! 집이다 @_@
나 : 전화 안했냐??
여동생 : 깜박....
나 : 켁~
전화기에 들려오는 동생 부모님의 목소리...많이 화나셨다 이런 T^T
당장 달려오라는 명령에 130 이상으로 달려서 좀전에 도착했습니다
과속딱지 몇장이나 날아올지
방금 동생에게 문자가 날아오네요
-각서!! 다시는 아는 오빠의차에 안타겠습니다
저 제대로 찍한거죠??
이동생에게 대쉬를 하려고 했었는데 T^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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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Maria
[서경]졸라
[서경]휴이(Huey)
[서경]아오아라시
[서경&충]대나무
[서경]그나니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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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
2008.01.19.
2008.01.19.
[곽경사]님!!! [규혀니]님을 공개 추천합니다~~~~^^;;;
잘~~풀어보세요~~좋은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