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경 신년회 귀가첵......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90
- 2008.01.19. 10:59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제 하루종일 무쟈게 바빠서 정신 없다가.................
부랴부랴 집에 들오니 7시.......
집에서 출발이, 7시30분쯤 되었나 봅니다..............
●검단산이나 팔당대교를 아는 터이라.....
길은 쉽게 갔지만....올림픽 공원앞까지는 좀 밀리더라구요.
좀 늦은 도착 탓인지, 울튀지들이 무수히 정렬되어 있고, 투명한
유리문 안에 가득한 울 회원님들의 열기...정말 반가웠습니다....
서경방의 뜨거운 함성을 느낄 수 있는
뿌듯함이 느껴지더군요................
●사진을 찍으시고, 엠브럼을 꼼꼼히 포장해 갖고
오신 바다 광역장님! 얼굴마담으로 종횡무진 애쓰신 카이트님................
총무를 맡아 고생하신 로니님........정말 애 많이 쓰셨구요.....
서경신년 번개까지, 회원님 차 돌봐 주시느라 루루님도.......고생 많으셨죠?
게다가 올만에 나타나신 오비님! 왜케 더 마르신 모습으로......
제 살을 떼어 드리고 싶더라구요.........
--- 카이트님을 첨 뵙는 흑진주님..카이트님보고 너무 젊으시다고
--- 놀래시더라구요......잘 생긴 얼굴보단 조각같은 몸매가,
--- 조각 같은 몸매보단 마음이 더 젊으신 분인데...ㅎㅎㅎ
●여성방에서는 흑진주님, 규민마미님,쪼아님...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규민마미님과 쪼아님은
중간에 생일 케익까지 사오시느라 더 고생하셨죠.................
센스티지님은 넘 늦게 오셔서 못 뵈어 아쉬웠답니다.............
●특히 평소에 뵙고 싶었던 여러 횟님들을 뵈온 게 가장
큰 영광이었답니다......................
◎유령님 - 무척 뵙고 싶었는데, 바로 앞자리더군요.
제 동생이 스포넷의 가장 미남(외모 + 인품)으로 뽑으신 분이 바로
유령님이셨답니다. 역시 인상 좋으시고 푸근함과 성실한 인상이
무척 매력이시더라구요. 특히 미소짓는 모습이 압권이시더라구요.....
마눌님도 아주 빼어난 미인이시고 서글서글하셨습니다.
◎대나무님 - 제가 대나무님의 대낮 방송을 즐겨 듣고 하던 터이라
무척 뵙고 싶었는데, 발라드 음악을 즐겨 들으시는 평소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아주 남자답게 야성적으로 생기셨더라구요....
사진보다 훨 잘 생기셨습니다......저녁에 여러분들과 같이 나가면
형님형님 하심 안 될 듯 합니다....하지만 남성다운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의
조화를 이루신 모습이 멋졌어요......
◎ZOOM님 - 가끔 너무나 멋진 사진을 잘 찍으셔서 기억에
남으신 분이셨는데, 뭐랄까 약간 우수나 고독이 감도는 듯한
보헤미안 같은 멋진 분이셨습니다. 뭐랄까 첫인상이 삭막한 도시속의
외로운 늑대 (죄송합니다.늑대가 멋진다는 의미로),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면서...달밤에 달을 향해 고개를 들고 짖으면서
고고하게 계실 듯한 인상으로 느껴졌습니다.
◎21세기 소년님 - 오랜 회원님이신데다가 가끔 멋진 생각하게
하는 인상적인 글을 남겨 주시고, 전에 사진도 올리셔서 그런지
오래 뵌 것처럼 인상이 낯익었답니다....진한 눈썹과 강한 듯한
눈빛이 매력이시구요.....결혼 전 사진상으로는 약간 날카롭고
섬세하면서 지성적인 이미지 같으셨는데, 이제는 이웃집 옵빠와
같이 편안하고 다정한 모습이셨습니다......
만나뵈어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졸라님 - 축구를 잘 하신다고 하셔서 닉네임이 인상이 많이
남았었는데요. 정말 체구도 단단하시고 만능 스포츠맨이실 것 같은
슛돌이와 같으신 모습이셨답니다. 대각선 앞에서 보니
얼마나 여친을 챙기시는지, 게다가 여친을 바라보시는 눈길에
강렬한 사랑의 빛이 그득 담겨 있어서, 무척 인상에 남았답니다.
여친분도 이쁘시고 서글서글 하셨지만, 어찌나 두 분 모습이 보기 좋은지..
부러웠답니다........
◎여전히 건재하신 공산당님 - 아기천사라는 닉네임이
전혀 안 어울릴 듯 어울릴 듯한 공산당님!....
북한 인민들은 굶주리는데, 여전히 호탕하고 큰 덩치를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큰 체구에서 우러나오는 카리스마 때문에
완전 인민들을 압도하십니다. 더구나 다가오는 3월 정모에
사회자로 신청을 하셨다니, 큰 카리스마와 더불어 우렁우렁 명사회를
기대해 봅니다............
●제가 기억나는 분으로는..............
바다님,카이트님,공산당님,ZOOM님,토시리님,총아님,슈퍼 이모님,로니님,포커님
21세기소년님, 아지님, 늑투님, 곽경사님, 랩찬님, 대나무님, 매드덕님, 황도님..
시연아빠님,루루님,심심프리님,태풍님,깜장스퐁님,비광님,테리윤님,하나비님,휴이님..
오비님,흑진주님,규민마미님,쪼아님............
●기억이 안 나는 분으로는 고시생님, 디제이현님, 규혀니님,성공할놈님
●얼굴은 아는데, 닉네임과 잘 매치가 되지 않는
람보티지님과 제 옆자리분....죄송합니다.
평소에 제가 눈팅의 대가라.....온라인 게시판에 가끔이라도
글을 올리시면 제가 기억이 잘 날텐데, 온라인에서 못 뵙다가
갑자기 닉네임을 들으면, 기억력 한도가 딸립니다.........
온라인에도 좀 출몰을 하셔요.........
특히 옆자리분 정모에서도 뵙고 얼굴이 무척 낯익은 분이신데도.....
닉네임이 기억이 안 났는데 알고보니 좀 유명하신 황도님이시라네요.....
다시 알아 뵙습니당......토시리님 옆분도 닉네임을 들었는데, 용량이 딸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요....식사 후에...
대화를 나눌 때에, 한 사람씩 일어나 자기 닉네임을
말하고 인사를 드리는 기회를 마련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많네요. 아님 서로 인사를 나누어도 좋은데,
자리가 멀고, 또 너무나 젊으신 분들이라...
아는 척을 못해서 정말 아쉽답니다....제가 사람 얼굴 쳐다보는
게 취미라... 누구실까(?) 얼굴은 여러 번 쳐다봤답니다.
하지만 새로 오신 첨 뵙는 분들이 7-8분 이상은 계신 듯한데,
아는 척을 못했네요.....
●하지만 낙지볶음,파전,낙지 수제비 모두 다 맛있었고
즐거운 서경신년 번개였답니다......어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나
바쁘셔서 참석을 못 하신 모든 회원님들도 함께.....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새해 되시길 빕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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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2008.01.19.
2008.01.19.
11:09
2008.01.19.
2008.01.19.
팬케이크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i30자랑을 얼마나 하시던지 옆옆옆앞에서 막 들렸네요 ㅋㅋ
많은대화 나누진 못했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i30자랑을 얼마나 하시던지 옆옆옆앞에서 막 들렸네요 ㅋㅋ
많은대화 나누진 못했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11:16
2008.01.19.
2008.01.19.
팬케이크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모임에 안가도 그날의 분위기가 팍팍팍!!~ 무릎팍 도사처럼...
딱 ~~ 알겠더라구요...ㅎㅎㅎ
저도 만나뵈서 방가웠습니다....1!~~ ^_6
딱 ~~ 알겠더라구요...ㅎㅎㅎ
저도 만나뵈서 방가웠습니다....1!~~ ^_6
11:49
2008.01.19.
2008.01.19.
11:49
2008.01.19.
2008.01.19.
11:55
2008.01.19.
2008.01.19.
어제 센스티지님 못 뵈어서..섭섭....저는 사진빨이 더더 안받아요...울애들은 실물 그대로라고
주장하는데...ㅠㅠㅠ, 어제 하이트님,귀염뚱님,앨리님도 못 뵈어서 섭섭...........
아오아라시님 오셨음 좋았을텐데...담 전체 정모엔 꼭 오세요......
주장하는데...ㅠㅠㅠ, 어제 하이트님,귀염뚱님,앨리님도 못 뵈어서 섭섭...........
아오아라시님 오셨음 좋았을텐데...담 전체 정모엔 꼭 오세요......
12:00
2008.01.19.
2008.01.19.
하하하...이런 극찬을...아고 몸둘바를 몰겠습니다...너무나 좋은 깜짝 선물까지 살짝 건네 주시고...ㅎㅎ
아직도 소녀같은 느낌을 갖고 계셔서 더 없이 좋았네여...담부턴...모임마다 쫓아다녀야겠네여...^^*
아직도 소녀같은 느낌을 갖고 계셔서 더 없이 좋았네여...담부턴...모임마다 쫓아다녀야겠네여...^^*
12:18
2008.01.19.
2008.01.19.
14:38
2008.01.19.
2008.01.19.
14:55
2008.01.19.
2008.01.19.
어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거 같아 죄송합니다. 넘 정신이 없어서... 전 25분만에 집에 갔습니다.
차가 하나도 안막히더라구요...ㅋㅋ
담에 또 뵈요 *^^* 늘 옆에서 챙겨주셔서 저두 뻘쭘하지 않고 즐거운 듯싶어요~~
차가 하나도 안막히더라구요...ㅋㅋ
담에 또 뵈요 *^^* 늘 옆에서 챙겨주셔서 저두 뻘쭘하지 않고 즐거운 듯싶어요~~
16:19
2008.01.19.
2008.01.19.
앗! 유령님! 적다뇨....저 귀찮아서 그런 것 못해요....그리고 특별히 기억하려고 애쓰는
것두 아니구요...아무래둥 온라인에서 뵙던 분들은.....더 잘 기억이 되는 것뿐이랍니다.
인물평은 그냥 첫인상으로...쓴답니다......인상주의처럼 처음에 느껴지는 강한 인상과
느낌으로.......대두분 사진에서 뵌 분은 알아보는데, 유령님만 못 알아봤네요...ㅎㅎㅎ
것두 아니구요...아무래둥 온라인에서 뵙던 분들은.....더 잘 기억이 되는 것뿐이랍니다.
인물평은 그냥 첫인상으로...쓴답니다......인상주의처럼 처음에 느껴지는 강한 인상과
느낌으로.......대두분 사진에서 뵌 분은 알아보는데, 유령님만 못 알아봤네요...ㅎㅎㅎ
22:14
2008.01.19.
2008.01.19.
01:02
2008.01.20.
2008.01.20.
제가 처음으로 뵐때는 전국정모때인데 그땐 좀 정신이 없어서 대화도 못하고,,
어젠 그나마 조금은 여유가 있어서 팬케이크님하고 대화를 해 봤네요,,,
먼 길 오시는냐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