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놀랬져....
귀염뚱님이 제게도 축복을 주셨을 줄이야...
너무 송구스럽고....그저 좋고...암튼...정신 없었네여...
지난달 27일에 이사를 하고...어제서야 전에 집에 우편물 확인하러 갔는데....생각지도 않았던 우편물 하나....
누구 결혼하나? 이럼서 뜯었는데...헉...
자필로 쓰여진 연하장....
순간...다른 우편물들....와르르....다 쏟아지고...ㅎㅎ
그저 좋아서리...ㅎㅎㅎ 어쩔 줄을 모르고 집사람한테 자랑하고..ㅎㅎ 난리였네여...ㅎㅎ

지금도 그 기분 느끼면서 여기에 자랑삼아 올려 봅니다...ㅎㅎ
우편물 하나에서 이렇게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거....새삼 느꼈네여...
귀여운 글씨로 마음 담아 적어주신 연하장....그 마음 그대로 간직하겠습니다...
낼 볼 수 있겠져? ㅎㅎ 확실하게 인사드립죠....
그럼 낼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