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일일이 다 답장을 드려야 예의인걸 알고 있지만..

너무 피곤해서 이글도 어떻게 쓰고 있는지.. ㅠ_ㅠ;;

오늘은 좀 잘께요.. 내일 마저 인사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_ㅠ. 그리고 감사합니다. (--)(__)

앗참.

너무도 많은 분들이 걱정해준 덕인지..

어머니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두번째 발병암이다 보니 항암치료하는데도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같은 수술을 다시 한번 해야 하는 두려움이 있어서 어머니가 더 힘들어 하셨던것 같습니다.

수술은 잘 끝났고, 육안상으로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희망적인 얘기를 듣고 왔습니다.

그치만, 조직검사 결과는 한주일 뒤에 나온다고 해서,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가슴 졸이며 살아얄듯.. ㅠ_ㅠ;;

까칠한 성격탓에 이제서야 겨우 한끼 대충 채웠습니다.

뭔가에 몰두하면.. 뭘 먹어도 탈이 나는 이넘에 민감성때문에.. ㅡ_ㅡ;;

아무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ㅡ^

저.. 좀 잘께요.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