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두물머리 나들이.........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81
- 2008.01.03. 17:48
●제가 원래 방콕 스타일이지만
모처럼 바람 쐬려고 검색한데가...바로 두물머리............
일단 맛집부터 검색해 보니 가장 눈에 확 뜨이는 집이............
시골밥상이더라구요.............
어디를 가든지 제일 먼저 검색하는 것이 맛집인데요..
뭐 미식가라기보단 같은 돈 주고 맛없는 음식
먹으면 좀 억울해서요.....
하지만 시골밥상이라는 상호가 워낙 여러 곳이다 보니
봉안 터널 앞 봉안 고가도로 다리 밑이라는......직감만 가지고...
다산 정약용님 사당과 두물머리를
거처 시골밥상에서 밥 먹고 오면 되겠다...싶어서....
●네비가 없다보니 인간네비로.....
개포동서 수서에서 올림픽공원을 거쳐 하남 IC를 거쳐
무사히 팔당대교를 건넜답니다.....
전에 올랐던 검단산이 바로 팔당대교 초입에....우뚝 서 있더라구요.
갑자기 생각난 말...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새로 거창하고 멋지게 생긴 팔당역을 보고 감탄!
아하...덕소에서 팔당까지 종착역이 바로
여기구나 싶더라구요....새건물이라 멋지더라구요...
역시 새것은 새것이라 좋은 것...........
●그러나 팔당역 지나서
우측 구도로로 빠져야 하는데...........
그냥 확 지나치다 보니 새로 뚫린 길로
터널을 4개나 지나면서...........
일사천리로 신양수대교를 건너게 되더라구요...
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
●대충 감으로 다시 양수리로 돌아와...........
두물머리로........역시 평일이라 좋긴 좋더라구요......
사람도 거의 없고, 두물머리 끝까지 가서
주차를 했으니까요.........하긴 이 추운날 강바람 쐬러
오면 뭐할까요?.........사진 몇 방 찍고..........
●양수교를 거쳐 옛도로를 찾아..............
다산 정약용사당으로 고고...........
귀차니즘으로 입구에서, 무료인 전시관만 들러보고.....
기웃기웃하면서....시골밥상을 찾았더니...........
눈에 확 들어오는 길목에 자리잡았더라구요.....
●메뉴는 오직 하나 만 냥짜리 시골밥상인데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샐러드위주의 5가지 전채 요리와.................
순두부 찌개와 된장찌개, 두부김치,고등어 조림,상추
배추열무 김치 등과 11가지의 맛스러운 나물들이 너무나
맛났답니다..............
--- 시골밥상은 서경맛집에 자세히 올릴게요.
●맛나게 잘 먹고, 므흣므흣하게...약간 도는 길이지만
미사리를 거쳐 카페촌을 겉에서만 기웃기웃하고
올림픽 대로를 거쳐 무사히 집에 잘 왔답니다....
4시간의 짧은 여정이지만 그래도 바람을
쐬고 나니 므흣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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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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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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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3.
2008.01.03.
18:00
2008.01.03.
2008.01.03.
평일이라 그나마 나은데요...토일요일이나 공휴일은 몰리는 사람들로..
길도 막히고 시골밥상 음식점도...좀 아수라장이 아닐까 싶어지더랍니다.......
길도 막히고 시골밥상 음식점도...좀 아수라장이 아닐까 싶어지더랍니다.......
18:05
2008.01.03.
2008.01.03.
18:13
2008.01.03.
2008.01.03.
양수리에 멋진 연꽃이 가득한 세미원이 있다는데..
수아아빠님이 말씀하신 식물원......추워서 관뒀네요...
양수리에 가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수아아빠님이 말씀하신 식물원......추워서 관뒀네요...
양수리에 가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18:38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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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2008.01.04.
2008.01.04.
08:02
2008.01.04.
2008.01.04.
겨울이라 썰렁하긴 해도 북한 강변 넘 멋져서
강가 드라이브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근처 사시는 분들은 가으이 매력을 잘 모르시는 듯...
참 듄이님, 덕소에서 팔당까지 저철 개통되었더라구요........
강가 드라이브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근처 사시는 분들은 가으이 매력을 잘 모르시는 듯...
참 듄이님, 덕소에서 팔당까지 저철 개통되었더라구요........
10:29
2008.01.04.
2008.01.04.
저,,, 작년 1월,,, 토요일에 친구 만나러 나왔다가. 뭐가 안 맞아서 못 만났거든요.
그래서 휑하니 혼자 두물머리 보고 온적도 있어요.
어찌나 안구에 습기가 차던지~
그래서 휑하니 혼자 두물머리 보고 온적도 있어요.
어찌나 안구에 습기가 차던지~
16:51
2008.01.04.
2008.01.04.
저도 바람쐬고 싶어욤...ㅡ.ㅡ;;
팬케이크님 코스로 똑같이 돌아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