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케어케 하다보니....
목욜날 하루.......푹 쉬게 되었네요.....
이 일정도 워낙 불규칙이라 어찌 될지 모르지만...
계속 놀 때는 지겨워도, 일하면서......
하루를 쉰다는 것이 정말 무쟈게 좋네요......


연말 내내 감기로 인한 기관지염으로
호되게 시달리고, 이제 기운이 날만 하니
바람이나 쐬고 올까하는 생각입니다....
이리저리 기웃해보니..............


●춘천은 닭갈비 먹으러 가기엔 너무 멀고.........
막국수는 애들이 싫어라 할 것 같고...........
시화호와 대부도도 넘 추울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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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내내 궁리하다가 잡은 게
두물머리랍니다......뭐 겨울이라 볼 게 없겠지만
시원한 강바람이나 쐬고 올랍니다.......
양수리 가는 길목 봉안터널밑
유명하다는 시골밥상...맛집도 스크랩해뒀고............

슬슬 나갈 채비를 해봐야겠네요....



●기분 내키면 북한강 따라 북쪽으로 청평,가평이나
춘천까지 올라 갈 수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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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나절 바람이나 쐬고 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