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눈입니다..

어제 부로 국가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가 끝났네요..

제가 특정 종교인의 시선으로 감히 국가 최대 명절로 크리스마스를 치부하는 것은 아니고..

한해동안 크리스마스 만큼 준비 오래 하고 장식이 많은 공휴일이 없는듯 싶어 그런 호칭을 씁니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지요??

포커님께서는 영통에서 급벙개 치셨네요..

전 그것도 모르고 24일 밤에 크고, 무겁고, 날카롭고, 뾰족한 눈이 오길 기도 했다는..ㅋㅋ

저는 이제야 몸에 항생제와 진통제가 영향을 끼치지 시작하네요..^^;;

어려서 부터 큰 편도선때문에 많이 앓고 코골이도 간간히 했고 비염 증세로 만성 피로에 고생좀 했는데..

이제 끝이 좀 보이네요..

무슨 이비인후과 계 수술을 갖고 호들갑이냐는 분도 계시겠지만..

정말 간단한 수술이죠..

수술 진단 받을때 의사쌤 께서 그러시더군요..

"이 수술은 전신 마취는 하나 수술중에 간단한 수술로서 수술후 2~3일의 입원 후 정상 생활이 가능 하십니다.."

전 그대로 믿고.. 20이날 수술 하고 23일날 퇴원해서 24일날 스키장 가야겠다라는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웠으나..!!

수술 2~3일 후 부터 정상 생활은 가능하나 정상적인 식사는 약 1달까지는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일단 수술 1주일 된 오늘 부터 통증은 좀 가라 앉네요..ㅎ

덕분에 요 몇일 동안 밀린 미드나 무한도전 다 봤네요..ㅋㅋ 간만에 통기타도 치구요..ㅎㅎ

그나저나 우리 티지는 잘 있는지 모르겠어요..ㅎㅎ

항상 글을 쓰고 보면 앞뒤가 잘 안맞네요..ㅎㅎ

그럼 모두 국가 최대 명절을 이어 즐거운 연말에 신년까지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