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바다광역장님과 많은 준비를 한 토시리님을 비롯한 경기중부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스텝후 처음 정모라 많이 도와 드리고 싶었으나
회사 사정상 일찍 가기는 커녕 제일 마지막에 도착해서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뜬 경우가 되버려
정말 머리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
그나마도 일 대략 해 놓고 정모 참석한거라 지금 다시 사무실로 복귀하여 남을일을 해야 하네요...

야스리님이 준비해주신 고기... 정말 맛나게 묵었습니다....
역시 일반 고기집에서 먹는거랑 틀리게 숯불에 구워 먹으니
못 먹는 술도 시연아빠님이 따라주시는 술을 냅다 마시다보니
저도 모르게 약간 맛이 가는 바람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 많은분들과
오래동안 얘기도 못하고... 많이 아쉽습니다....
게다가 저녁에 전화준 하늘아빠를 하늘아래로 착각하고 한참 통화했네요 ㅋ
하늘아빠 미안... ^^
센스티지님이 끓여주신 버섯샤브샤브....
왠만한 음식점보다 훠~~~~얼씬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끝내줘요~
카이트형님 완전 부럽습니다 ㅋㅋ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경정모 였지만
참석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많은 재미와 많은 볼거리와 많은 선물이있는
아주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아프고 아쉬웠던건
서울북부 스텝이라는 이름만 있었지 이번 정모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던것과
서울북부 회원님이 단 한분도 참석치 않았던점 가슴깊이 상처로 남아있네요.
  

서경정모를 준비하신 광역장님이하 준비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구요~
짧은 시간이나마 뵈었던 모든분들 방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