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젤 빠른 서경 정모 후기..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34
- 2007.12.08. 22:33
●정말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일찍 나오기에는 너무나 안타깝더라구요..
.................................................
항상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설레임이지요.....
더구나 오늘 정모에는 전에 뵈었던 분들이 대부분이라...
오랜 친구분들을 뵙는 것 같은...푸근함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오늘은 소수 정예의 분위기라서 그런지..
더욱더.......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시화 방조제는.... 제가 말만 들었지
서경정모 덕분에 첨 가본 곳이기도 하구요...
오이도나 월곶,소래포구도 가봤지만...
....................바로 옆의 시화 방조제는 안 가봤더랍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방조제,정말 압권이더라구요..........
바다 구경하느라고 그렇잖아도 기웃기웃 체질인데
아예 넋을 잃고 바라보면서...갔네요......
중간에 내려서...바다 구경도 하면서...천천히...........
더구나 새차 길들이느라 80-90 안 넘도록 조심조심하면서..
..........................................
●인간 네비가..두 번의 전화 끝에
용미니님의 안내를 받아....무사히 잘 찾아갔더랍니다....
.............2층 방에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아늑한 민박집..
.........정말 대학교 때에 MT온 느낌이더라구요...
....작은 규모에 독채로 든 데다가 쥔장 아저씨,아줌마가
무척 좋으신 분들이더라구요..................
●미리 일찍부터 와계셨던 여러분들!.....
이번 정모를 주관하시느라, 고생하시는 토시리님을 비롯.
많은 분들이 쌀쌀한 바닷바람 속에 고생하고 계시더라구요.
여러 회원님들이 그렇게 몸과 맘으로 고생하시고
애쓰신 덕분에...오늘의 서경정모가 잘 이루어질 수
있었으리라 믿는답니다....
●민박집 앞 장작 난로에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쥐포도 구워먹으며...오시는 분들
맞이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웠네요.............
특히 용미니님이 큰 냄비에 끓여 오신 툴툴 불은 라면이
그렇게 맛있다는 것을 첨 깨달았답니다.
제가 라면을 잘 안 먹는데도 오늘은 정말 군침을
흘리게 하더라구요....
●게다가 규민마미님이 싸오신 주먹밥
어찌나 예쁘게 상추에 싸오셨는지, 배고픈데
아주 잘 먹었답니다.
●이쁘게 여성방과 서경방 스티커를 부쳐 주신 시연아빠님!
아이터치에 붙일 수 있게 방패 스티커를 주신...괄낭구님!
노오란 이쁜 안테나 볼을 주신 슈퍼 이모님!
매일 방송 채팅방에서만 뵙던 땅꾼님!.................
군고구마를 직접 까서 주셨던 슈퍼이모님과 총아님.................
라면을 잘 끓여 사랑받는 남편이 될 것 같은 용미니님!..............
●카이트님과 하이트님을 뺨치게 하시는 꽃미남...인기강사님을 비롯
정말 스포넷의 베스트 드레서로 멋스러우신 듄이님......
...............................
막내 시동생 같은 개구쟁이 느낌의 사이보그 철이님...
믿음직스러운 달팽이님.................
종횡무진 애쓰시던 포커님........................
베스트님 내외분,매드덕님,꼭미남님,귀염뚱님,귀염뚱님 친구분,수원님,
내아들 자가용님,곽경사님,작은 북님,수호천사님,인기강사 여친님 하늘사랑님...............
특히 멀리 남양주에서 오셨다는 클리기쪼자니님....여성회원님이신데
제가 출발하려는 중인데다가 닉네임이 잘 기억이 안 되어서
제대로...말씀도 못 나눴네요........
그리고 잠깐 오셨다는 연웅님,미련 곰탱이님.............
............. 많은 분들을 뵈어 반가웠구요..
이상은 간단한 맛배기이면서...................
오늘 만나 뵌 분들 시리즈는 다시 천천히.............
자세히 올라 갑니다.
●계획상으로는 더 많은 분들을 뵙고
9시 쯔음 출발하려고 했으나........저도 요즈음 피곤이 몰려서
컨디션도 안 좋고, 게다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생각보다 일찍 나오게 되어...정말 안타까웠답니다.
왜케 나오면서 도둑님과 루루님,센스티지님... 생각이 나던지요...
●산도 좋지만 바다는 더욱더 좋아요................
출렁이는 푸른 바다를 보면............
바다 내음 가득한 찬바람이 불어오면...............
무척 기분이 상쾌해지고............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입니다...............
대부도의 바다는 소래나 오이도, 월곶의 바다와는
좀 다르더라구요.......
●저녁 장작불에 굽는다는 야스리님표 돼지고기와 등갈비보다는...
센스티지님이 만들어 오신다는 30인분의 누룽지탕 생각보다는..........
좋은 사람들과...주거니 받거니를 못 한다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가득 남는 발걸음이었답니다.
●아무쪼록..오늘밤..............
좋은 사람들끼리 모여...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밤새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는 인간적인 정이 가득한
서경 정모의 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답니다..............
.............................
.................아무쪼록 환타스틱하고 초울트라급의 멋진 밤이 되시길....
..........기원해 드릴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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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9
2007.12.08.
2007.12.08.
22:41
2007.12.08.
2007.12.08.
전 오늘도 회사 출근해서 일하고...사실은 좀 놀다가....저녁 퇴근 후에 노트북에 XP 설치하면서 다른 노트북으로 놀고 있네요. 많이 가고 싶었는데 ...아우 부러워...
22:56
2007.12.08.
2007.12.08.
23:06
2007.12.08.
2007.12.08.
23:43
2007.12.08.
2007.12.08.
저녁까지 먹고 왔어요...야스리님 덕분에 배터지기전까지 무지 고기를 먹었네요....고기 넘 좋던데요..
지금쯤 바닷가 근처에서 폭죽 터트리며 재미있게 놀고 있을것 같아요..
지금쯤 바닷가 근처에서 폭죽 터트리며 재미있게 놀고 있을것 같아요..
00:52
2007.12.09.
2007.12.09.
아쉽게도 안좋은일이 생겨서 참석을 못하고 이렇게 후기 눈팅중이네요
팬케이크님도 실제로 뵐 수 있던 기회였는데,, 또한 다른 많은 회원님들도 볼 수 있는 기회,,,
아쉽네요,,,
즐거운 정모 되셨다니 다행이구요,,,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팬케이크님도 실제로 뵐 수 있던 기회였는데,, 또한 다른 많은 회원님들도 볼 수 있는 기회,,,
아쉽네요,,,
즐거운 정모 되셨다니 다행이구요,,,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11:36
2007.12.09.
2007.12.09.
12:32
2007.12.09.
2007.12.09.
목회쪽으로 나갈려다가 우리나라 교회가 저를 거부하여 그냥 세상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ㅋㅋ
먼길 참석해 주시고, 협찬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녁 맛있는 고기도 못드리시고 그냥 올라가셔서 서운했는데
다음주 여성방 점심번개에서는 여유있는 식사시간이 되겠네요...
먼길 참석해 주시고, 협찬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녁 맛있는 고기도 못드리시고 그냥 올라가셔서 서운했는데
다음주 여성방 점심번개에서는 여유있는 식사시간이 되겠네요...
12:57
2007.12.09.
2007.12.09.
13:01
2007.12.09.
2007.12.09.
13:56
2007.12.09.
2007.12.09.
14:07
2007.12.09.
2007.12.09.
14:23
2007.12.09.
2007.12.09.
14:52
2007.12.09.
2007.12.09.
15:03
2007.12.09.
2007.12.09.
17:37
2007.12.09.
2007.12.09.
19:07
2007.12.09.
2007.12.09.
19:44
2007.12.09.
2007.12.09.
잠깐이나마 멀리에서 다녀 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쁜 아이써티 구경 잘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에 드셨는지...설명 해주시는 팬케이크님이... 잠깐...영업사원으로 보이던데요 ㅋㅋ
앞으로 더 이뿌게 꾸미시고...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그리고 이쁜 아이써티 구경 잘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에 드셨는지...설명 해주시는 팬케이크님이... 잠깐...영업사원으로 보이던데요 ㅋㅋ
앞으로 더 이뿌게 꾸미시고...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21:00
2007.12.09.
2007.12.09.
21:20
2007.12.09.
2007.12.09.
23:08
2007.12.09.
2007.12.09.
원래는 땅콩하고 오징어채와 과자만 전날 사놨다가...아침에 간식용으로 머핀 사려고
...........집에서 나오면서....... 일부러 코스트코 들어갔다가 고생 많이 했답니다.
맛있다뉘 다행이네요......낮에들 안 드시기에 은근히 걱정했었답니다....
...........집에서 나오면서....... 일부러 코스트코 들어갔다가 고생 많이 했답니다.
맛있다뉘 다행이네요......낮에들 안 드시기에 은근히 걱정했었답니다....
23:13
2007.12.09.
2007.12.09.
일찍온다고 왔는데.....가셨더라구요.
그렇지않아도~외곽타고오면서 아이써티~차가보이면..혹시하고~? 한번씩 운전자쪽을 쳐다 봤습니다~~~~
안주준비하신거~잘먹고~남은 코스트코용 큰통에 들은과자는..제가~슬쩍^^ㅋㅋ
그렇지않아도~외곽타고오면서 아이써티~차가보이면..혹시하고~? 한번씩 운전자쪽을 쳐다 봤습니다~~~~
안주준비하신거~잘먹고~남은 코스트코용 큰통에 들은과자는..제가~슬쩍^^ㅋㅋ
08:03
2007.12.10.
2007.12.10.
센스티지님! 고생하셨으니 과자 맛나게 드세요...........
커피와 함께 나쵸 치즈 소소에 찍어 먹으면 굿입니다.................
커피와 함께 나쵸 치즈 소소에 찍어 먹으면 굿입니다.................
08:24
2007.12.10.
2007.12.10.
12:58
2007.12.10.
2007.12.10.
20:10
2007.12.10.
2007.12.10.
오늘 느낀 점.....토시리님 말씀을 너무너무 잘 하셔요.....개인적인 수다가 아니라.....
여러 사람을 앞에 놓고 말씀을 잘 하신다는 거죠...아무래둥 직업을 잘못 택하신 듯......
...........목소리도 좋으시겠다, 청산유수시겠다.....이무래도......강의나 강연,
아니면 목회쪽으로 나가셔야 할 듯 하시더라구요.(죄송).......토시리님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