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K 한국시리즈우승으로 그 흥겨웠던  2007프로야구도 끝이났고, 이제는 한/일전이랑 올림픽예선전으로 남은 야구의 끄트머리를 붙잡아야겠네요. (저는 이제 비시즌입니다. 스포넷에 몰입준비? ^^;...)

아래 싱아님을 뵈었다는 글에 문득, 저는 문학구장 3루측 외야에서, 싱아님은 1루 응원단 아래에서 응원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가끔 전광판으로 열심히 막내풍선 두드리던 싱아님을 뵈었는데... ^^
얼마나 좋으실까.

작년에 네티님이 ○○이글스가 한국시리즈진출했을때 보내주신 감동의 문자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혹시라도 요 문자 캡춰한 사진 올리면 ○○라이온스 팬들께 테러라도 당하시진 않을까 걱정되어(작년 KS시작전에는 우승할 줄 알았죠.-_-;;..) 미처 올리지 못했는데, 오늘은 뭐 이제 야구도 끝나고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

아~ 언제쯤 ○○이글스는 우승할 수 있으려나... 99년의 영광이 다시 오긴 오려나... -0-

이것저것(야구만아닌감?... ^^;;..) 생각나서 한자 적었습니다.

남은 오후 정리잘하시구요, 쌀쌀한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