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황당한 사건....ㅠㅠ 후덜덜...
- [서경]지누
- 조회 수 128
- 2007.10.10. 00:08
제가 서울에서 제지쪽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이 영업인지라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서 영업하는 시간이 많아 외근이 많은데요...
오늘 너무 황당무개하고 처음접한 상황이라 아직두 어안이벙벙합니다....
제가 지금 주임인데...37살 대리분이 한분 계십니다...모 팀이 다르긴하지만...
오늘 외근을 마치고 회사에 오후 4시경에 들어왔는데 사무실 분위기가...먼가 영 이상하여 휙~둘러봤더니...
아니...대리님의 책상이 없어져있네요...황당한 마음에 후배분들에게 물어봤더니 부장이 그냥 빼버렸다는군요.
모...회사에 손해(2천만원정도)를 입히기는 하였으나 업무상 과실로 인정해...시말서같은 조치가 있었으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냥 책상빼고 오늘 사표를 수리하여 퇴직을 했다는군요...
다른 직장을 알아볼 시간도 사람의 정도 없이...제가 4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어왔지만...
오늘 같은 날은 진짜 너무도 황당하여 퇴근까지 멍하니 앉아 담배만 피우고 부장을 외면한체 담배를 태우며 퇴근을 했습니다.
언제 연기같이 사라질지 몰라 무서워 회사 못다니겠습니다...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인줄 알았는데...막상 제 곁에 있는 분이
그런 일을 당하니...회사라는 조직이 조금씩 못미더워 지내요...
알아 듣지 못할 말로 주저리주저리 몇자 써보았습니다.
요즘 변두리안산팀에 조금 소홀합니다...요즘 때가 때이다 보니 야근이 많아져 집에 오면 바로 쓰러집니다...ㅠㅠ
내일도 야근...이번두는 초죽음 입니다.
ㅎㅎ 그럼 전 이만 자러가야하겠습니다...짤리지 않게 지각도 하지 말아야지...ㅠㅠ 그럼 안녕히 계세요~
직업이 영업인지라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서 영업하는 시간이 많아 외근이 많은데요...
오늘 너무 황당무개하고 처음접한 상황이라 아직두 어안이벙벙합니다....
제가 지금 주임인데...37살 대리분이 한분 계십니다...모 팀이 다르긴하지만...
오늘 외근을 마치고 회사에 오후 4시경에 들어왔는데 사무실 분위기가...먼가 영 이상하여 휙~둘러봤더니...
아니...대리님의 책상이 없어져있네요...황당한 마음에 후배분들에게 물어봤더니 부장이 그냥 빼버렸다는군요.
모...회사에 손해(2천만원정도)를 입히기는 하였으나 업무상 과실로 인정해...시말서같은 조치가 있었으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냥 책상빼고 오늘 사표를 수리하여 퇴직을 했다는군요...
다른 직장을 알아볼 시간도 사람의 정도 없이...제가 4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어왔지만...
오늘 같은 날은 진짜 너무도 황당하여 퇴근까지 멍하니 앉아 담배만 피우고 부장을 외면한체 담배를 태우며 퇴근을 했습니다.
언제 연기같이 사라질지 몰라 무서워 회사 못다니겠습니다...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인줄 알았는데...막상 제 곁에 있는 분이
그런 일을 당하니...회사라는 조직이 조금씩 못미더워 지내요...
알아 듣지 못할 말로 주저리주저리 몇자 써보았습니다.
요즘 변두리안산팀에 조금 소홀합니다...요즘 때가 때이다 보니 야근이 많아져 집에 오면 바로 쓰러집니다...ㅠㅠ
내일도 야근...이번두는 초죽음 입니다.
ㅎㅎ 그럼 전 이만 자러가야하겠습니다...짤리지 않게 지각도 하지 말아야지...ㅠㅠ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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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00:18
2007.10.10.
2007.10.10.
에효!...안타깝네요.....
37세면 한참 돈 들어갈 시기인데.....갑자기 책상을 뻬버리다니요.....
지누님 충격이 크실 듯 합니다....직장 생활이 다 그런 거겠지요......
37세면 한참 돈 들어갈 시기인데.....갑자기 책상을 뻬버리다니요.....
지누님 충격이 크실 듯 합니다....직장 생활이 다 그런 거겠지요......
01:33
2007.10.10.
2007.10.10.
01:52
2007.10.10.
2007.10.10.
09:03
2007.10.10.
2007.10.10.
09:09
2007.10.10.
2007.10.10.
10:08
2007.10.10.
2007.10.10.
몰래 하셔야줘~~^^
쥐도새도 모르게 신고해야지 아니면 지누님 자리도 언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지~~
암튼 한동안은 얼음판 위를 걷는 기분이시겠어요!! 일도 피곤하실텐데 눈치보실라믄...힘내세요^^
쥐도새도 모르게 신고해야지 아니면 지누님 자리도 언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지~~
암튼 한동안은 얼음판 위를 걷는 기분이시겠어요!! 일도 피곤하실텐데 눈치보실라믄...힘내세요^^
10:09
2007.10.10.
2007.10.10.
그러니깐 회사에 몸바쳐 충성할 필요 없습니다..
가능하면 업무시간 쪼개서 재테크도 하시고, 나름대로 홀로 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CEO를 바라보는 사람이라면야 몸 바쳐야 하겠지만...
회사는 사원을 끝까지 챙기지 않습니다. 원가와 이익을 따져 저울이 한쪽으로 기울때는 가차없다는 사실...
가능하면 업무시간 쪼개서 재테크도 하시고, 나름대로 홀로 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CEO를 바라보는 사람이라면야 몸 바쳐야 하겠지만...
회사는 사원을 끝까지 챙기지 않습니다. 원가와 이익을 따져 저울이 한쪽으로 기울때는 가차없다는 사실...
10:24
2007.10.10.
2007.10.10.
그래서 저도 부장한번 쳐볼라고요~이래서 회사가 제대로안돌아갈꺼같은...아직 20대이기에 한번 도전!!!ㅎㅎ
난 부장의 모든 비밀을 알고있다...우하하~
난 부장의 모든 비밀을 알고있다...우하하~
10:26
2007.10.10.
2007.10.10.
근로법 위반 맞는거 같은데요... 익명으로 신고하시면 노동부쪽에서 조사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회사 세무조사까지 받고... 일이 점점 커지는 거지요...ㅠㅠ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윗글과 비슷한 일로 일이 점점... 점점 커져서 세무조사까지 받은적 있습니다..
그러다 회사 세무조사까지 받고... 일이 점점 커지는 거지요...ㅠㅠ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윗글과 비슷한 일로 일이 점점... 점점 커져서 세무조사까지 받은적 있습니다..
10:30
2007.10.10.
2007.10.10.
10:44
2007.10.10.
2007.10.10.
11:20
2007.10.10.
2007.10.10.
음...일단 권고사직이라도..그렇게 하루아침에 하진 못하는 건데....급여도..3개월치를 지급해야 하고..
암튼..노동법.등을 좀 더 찾아 보심이 좋을거 같아여..37이면 저랑 동갑인데...
정말 황당하네요....
암튼..노동법.등을 좀 더 찾아 보심이 좋을거 같아여..37이면 저랑 동갑인데...
정말 황당하네요....
12:52
2007.10.10.
200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