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모를 마치고 온지 이제 이틀지났는데.... 올라오는 날부터 정모후기로 게시판 도배가 되었는데....

어제하루 그냥 지나고 이시간에 스포넷을 보다보니 왠지 횐님들을 못만난지 몇달 지난것처럼 허전하네요...

열심히 글올려야할 누군가도 보이질 않는군요....

이젠 하루만 안봐도 궁금해지고 걱정이 되는걸 보니 스포넷가족이 다 된듯 싶네요....

자판기 커피는 내가 제공하마....수프리모 형님... [커피 1봉 남았습니다.]

종이컵은 걱정마라.... 아파치 형님... [올때마다 한줄은 모자라요... 한박스씩 갔다주셈....ㅋㅋㅋ]

지금 열공중인 푸른티지... [수업시간에 졸지말고 열공해라....]

식사때가 되면 식사하라고 네이트온으로 쪽지보내주는 포커.... [동원훈련 갔나? 오프라인 중이네....]

올때마다 목욕용품 한두개씩 놓고가는 멋쮠셔비... [샴푸 떨어져간다...]

각티슈를 박스로 제공해 주는 지누... [수퍼이모 화장지 떨어졌단다....]

물 걱정은 하지말라며 물 갔다주는 생수맨 깜장스퐁.... [자판기 물떨어졌당....]

요즘 아빠되기에 돌입하여 잠못이루는 작은북.... [인삼주 한잔하고 힘내야지....]

그외 번개때마다 나와주었던 변두리안산 식두들.....

저에겐 위와같은 스포넷 가족들이 있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오늘 매장 청소해놨으니 저녁에들 들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