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8시 용인출발 10시17분 일산 고양동 도착
밤새 부어라 마셔라
대충 정신 차려보니 노래방...
또 마셔라...

머리흘들어 정신 가듬고 시계보니 새벽3시
나의 소중한 돼지와 분명히 같은 차에 타고 있었는데
꿈결같이 스치고 지난 일들이 아스라이 내 뒷통수을 때리고
비오는날밤 알수없는 도시에 나홀로이 거리을 지키고
또다시 돼지을 찿아서 3만리

하지만 끝내 내 이쁜 돼지는 보이지 않고
허공에 메아리치는 내 육성이 "돼지야""돼지야"~~~
이제서야 난 어제일을 기억하려노력하고
아차 싶은 생각에 우린 끝내 그렇게
이산가족이되여

난 결국 5만원을 드려 남쪽나라 하남으로 귀경 하니
휴~~~~
출근해야 하네~~~이따 보아요~~~그리운 내 "돼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