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다소 쓸데없이 길수도 있으니~ 긴거 싫어하신분은 패쑤~!
다만, 패쑤하신분은 일주일간 제가 꿈에서 괴롭힌다는거~!


가입 한달만에 드뎌 오프기회.. 임진각 떼빙....
너무 많은 분들이 참석예정이라 갈지말지 고민....
이번 대규모 떼빙은 역사의 남을 다시오지 않을 떼빙이라는 다른분들의 말씀들에 현혹되어
참석글 올리고... 떼빙날까지 설레임반 기대반 하루하루가 기다려지더군요

드디어 당일....
자유로휴게소로 바로 갈려다가, 여의도 믹서기님 중간 출발지로 가서 횐님들과
인사하고 같이 가는게 나을듯 해서 회사에서 6시30분에 땡땡이 치고 여의도 출발.
6시30분에 출발했는데 여의도까지 2시간이나 걸리더군요 ㅠ

믹서기형님을 비롯 랩찬님, SFORZA님등 몇몇분들과.... (제가 첨이라 닉넴이 다 기억이 안나요 ㅠㅠ 누군지 알려주삼~~)
여의도 견인보관소에서 자유로 휴게소까지 떼빙~~~
차가 많아 중간에 껴드시는분 많터군요 ㅋ

자유로휴게소 도착...
우와~~~~~ 스포티지 왜 이리 많은겨.... 생각하고 있는데 울 스포넷이 아니었단말입니다. ㅋ
S-OIL앞에서 티지님 발견~ 사진을 보아와서그런지 멀리서봐도 딱 알아보겠더만요 ㅋ
경광등이 이끄는 곳으로 주유소를 지나 뒤쪽으로 가보니....
헉~~~~~~~~~~~~~~~~~ 입이 쩍 벌어질만큼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차에서 내려 몇분과 인사나누고, 랩찬군과 서 있는 차량을 하나하나 세어보니 57대인가? 그렇더군요 ㅋ
이후로 더 오셨나봐요~~~ 총 73대였슴다... ^^

자유로휴게소에서 임진각으로 떼빙 출발....
어찌하다가 제가 앞에서 7번째로 출발하면서 백밀러로 보이는 광경이 예술이었습니다~!
평생 잊지못할 명장면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중간중간 합류길에서 차로 막아주시며 떼빙이 끊기지 않게 이끄시는 몇몇분들의 모습이
참으로 멋지더군요~~ 진짜 수고들 하셨어요^^
임진각에 도착하자~ 타 스포티지 동호회이미 도착되어있고 저희가 마지막이더군여.
벤뎅형님이 가져오신신 떡.나.운님표 떡 무지 맛나게 묵고~
운영진분들이 가져오신 음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뎌... 기대하고 기대하던 미니카 추첨시간~!
저의 이름은 한번도 불러지지 않았어요.. 흑~
바다님과의 뒷거래가 부실했나봅니다 ㅋㅋ
미니카 당첨되신
티지님...랩찬군.. 양주티지님..블루드래곤님...시드님(SEED). 정우지킴이님.. 등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음 벙개때 차에서 미니카 없어지면 제가 가져간줄 아세요 ㅋㅋ
또한, 어제 글 올렸듯이 저의 집에 박스채 그냥있는
토스터기, 무선주전자, 모시메리(남/여), 와인2병, 복분자술... 과
1:1 교환 가능합니다. 연락주세요 ㅋㅋ

차량점검및 CB점검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다른분들 차 잘 보았씁니다.
이제 갓 한달된 순정 그 자체인 제 차랑 너무 비교되더라구요 ㅋㅋ
그 후로 한분한분 귀가하시고 역사적인 임진각 떼빙이 막을 내렸습니다....
다시한번 어제 뵈었던 모든분들 방가왔구요~
첨이라 제대로 인사 못 드리고, 헤어진게 너무 아쉽더군요
첨봤지만 형,동생처럼 맘은 무지 편했답니다.
담엔 모든 분들과 인사나누고 앞으로 잘 지냈음하는 바랩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꼬랑지1 : 멋진 떼빙 자리 마련해주신 벤뎅님을 비롯해, 경광들 들고 열심히 뛰어다니신 일산팀들...
             광역장이신 바다님을 비롯한 많은 운영진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꼬랑지2 : 얼핏본 가족분들...
              믹서기형님..벤뎅님..바다님..4050포돌이님..신라의닭발님..야스리님..티지님..랩찬님..
              양주티지님..컨셉님..규민mommy님..너구리님..죠다쉬막내님..연웅님..아지님..
              SFORZA님, 뒹구르르님, 용미니님.. 동대문님..반벨트님..유령님.오라클님..트릭님 등
              (머리가 나빠서리.. 한계예요 ㅠ)
꼬랑지3: 뵜음 했는데 못본 가족분들...
             짱구님 ㅋㅋㅋ, 캬오스님, 컨셉님, 스포짱님(가죽시트못봐서 아쉬움ㅋ)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