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토토로님에게 문자가 와서
야밤에 토토로님 근처 길가에서 접선을....

오늘 갓딴 맛있는 상추와 호박,
그리고 부추를 얻었네요................

제가 워낙 상추를 좋아하거든요................
여름 내내는 매일 상추하고 밥 먹을 정도로요...............
저까지 챙겨 주시고....... 맛나게 잘 먹을게요................
노지 상추라 그런지 싱싱해서 그런지 넘 맛나 보이네요......


●시간 나는 대로 부추와 호박과 오징어 넣고
오징어전이나 부쳐야 겠네요.....



●그런데, 길에서 잠깐 접선하여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디서 많이 뵌 듯한 깔끔한
미남분이 지나가시다가 아는 척 하시는데

오잉? 타이거님이시더라구요....


●시간도 넘 늦고,요즈음 일에 쩔어서 피곤두 하고
그냥 인사만 하고 헤어졌는데...언제 동네 사람들끼리
함 모여야 할 듯 하네요................


●토토로님,타이거님 오늘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