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겠습니다.ㅠㅠ

저는 조금 늦게 출발했는데요. 근무지 인근주민인 아줌마 뒹구리님께서 몸소..제 근무지 근처로 오셨습니다.
승우파파..저번에 버스번호 가르쳐 줬는데도..헤매던..승우파파..님께서도 제차에 탑승하시러 몸소 오셨구요.

그래서 출발..서대문찍고..강변타고가면서..열심히..CB로 수다떨고 있는데..
미곰님이 CB에 잡힙니다. "제 나와바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이러셔서..수다떨면서..가고 있는데..
우리의 바다광역장님도..CB를 듣고 계시던 거였습니다. 그래서..4대 졸졸졸 가고 있는데...

바다님이..방금 지나온거..자유로 휴게소 아닙니까?
미곰님..당당하게.."더 가야 합니다..^^;;"

나와바리라고 주장하시는 미곰님말을 믿고..조금 가던 찰나...
미곰님..."....앗....제가 집에가는 길이랑 헷갈렸데요..."

다들 미곰님을 믿고있었던 탓에...
일행 ".................."

하마터면, 라면도 못먹고..임진각가서..기다릴뻔 했습니다. ㅠㅠ
다행이 미곰님께서 뒷길을 알고 계셔서..뒷길로 돌아돌아..도착..!!!

도착해보니..도착한 일행들은 벌써 라면을 끓이고 계셨고...
일부 라면은 벌써 일부회원들 뱃속으로 들어간 상태...

제로존님이 몇젓가락 드시지 않는 것으로 보아...이미 몇 코펠이 끓여진 상태인 듯 하더이다. ^-^;;;

먼저와 계시던 허수아비님, 곽경사님, 터프아리님, 아지님, 제로존님, 티지폐인님, 티지폐인님 따님, 변장군님,변장군님 짝꿍, 박경장님?. 박경장님짝궁, 딩구르르님, 플로레스님, 스포마루님, 스포마루님짝꿍, 미곰님, 퍼즈님, 유령님, 마린님, 그리고, 바다님, 뒹구리님, 승우파파님, 저.
마지막 라면이 끓여질때쯤 도착하신 믹서기 최과장님, 쮸니님...임진각으로 바로!!!!오신 애프리님..^^;;

일사분란한 선두 바다광역장님과, 떼빙스킬 다량함유된 아지님의 후미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캄캄한 임진각에서..얼음커피와 따땃한 커피를 마시면서..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다가..
왔습니다.

바이크를 타시는 분들도..떼빙을 오셨더군요...CB는 없는것으로 보아..오갈때..심심한 듯 보였습니다. ^^;

돌아올 때는 자유로운 떼빙모드로..아마 다들 잘 들어가셨을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이 없어서..사진은 못 올려드리고, 사진을 많이 찍으신.바다광역장님께서 올려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자유로운 이야기와 자유로운 시간속에 이루어진 떼빙은..내일 출근의 아쉬움으로...조금전에 모두 헤어졌습니다.

만나도 만나도 아쉬운 건 스포넷분들같습니다. 이상 떼빙간단 후기를 마칩니다. ^^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