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르 : 뮤지컬
*일      시 : 2007/05/26 ~ 2007/07/01
*장      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등      급 : 만 7세이상
*공연시간 : 총 2시간 반(1시간반 1막 15분휴식후 45분 2막 )

*시놉시스 :
1950년대 미국 뉴욕 맨하탄 뒷골목 웨스트사이드 스트릿의 폴란드계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샤크파의
지역접수문제로 대립되는데...(쉽게말해서 나와바리 다툼이 생긴거죠)
제트파의 토니와 샤크파의 두목 베르나르도의 여동생의 사랑이야기...(꼭 웬수와 사랑에 빠지죠..ㅋㅋ)
....
결국은 두목급들은 전부 죽는 비극입니다..^^

*관람후기 :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도 큰공연이었습니다. 같이 가신 일부분들은 졸기도 했다는....
(회사일에 찌들었다는 변명을하더군요..ㅋㅋ)
58년 토니상과, 61년 아카데미상을 탔던 작품이라 내심 기대가 컷었죠..
홍록기와 소냐가 나온다고 해서 관심도 있었구요...
제가 본 공연은 홍록기는 안나오고 소냐만...나왔습니다..

신당동에 위치하고 있는 충무아트홀은 정말 시설과 좌석배치는 맘에듭니다...^^
(저는 왜 신당동하면 떡볶이만 생각나는지...ㅎㅎㅎ)
지난달에 뮤지컬 올슉업을 봤을때는 가슴깊이 전해오는 우퍼소리에 앵콜공연때 자리에서 일어나구 관람객들 난리가 났었는데...
이번공연은 오케스트라공연이라 사운드는 섬세하지만...좀 몇%부족한 느낌이..

어찌어찌하여 R석 제일앞줄에서 보게 되었는데....
배우들의 표정과 숨결 하나하나 느낄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뒷 목은 아프더군요...배우들 침튀길까봐 내심 걱정도 됬구요...ㅎㅎㅎ

1막끝나고 중견탤런트 박인환씨 발견!
결국 화장실에서 만나서 인사는 했습니다...정말 동네 아저씨 같더군요..^^

전체적인 구성은 코믹적인 요소보다는 정극에 가깝구요.
홍록기가 했으면 좀 재미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활동적인 군무와 아름다운 노래는 정말 좋습니다.
왜 토니상과 아카데미상을 탔는지를 알수있겠더라구요...

보실분은 일별로 배우가 틀리니 확인하고 보세요..

러브스토리니까 연인들이 가기에는 좋을것 같습니다..^^

*관람평 : 별다섯개 중 별 세개..갠적으로 쫌 아쉬움이 남아서.......

*바쁜 현대인...가끔 문화생활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맘에 개인적 취미활동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