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하나 사서 조카애에게
이모 노릇이나 해야겠습니다................
장터란을 아주 어쩌다 들어가는데...............
어제 들가보니.........짜잔...............

직원용으로 나온 거라 무쟈게 저렴하네요.............
숯뗑이님 덕분에 조카애에게 이모 노릇 한 번
잘 하게 됐네요...........


●오늘 코스트코 들러 정모 협찬품을 사들고
용인에나 갈까 했더니, 어제 가락시장에 가서
오이지 오이 100개와 알타리 무 5단을 사온 관계로..........
아침부터 집안일에 시달리고 있네요.............

12시 안에 일이 끝나야......
갈 수 있는데.....아직 미지수입니다............
하긴 오늘만 날이 아니죠....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으니..........................



●근데 저는 아무래둥 마음을 비울 수가 없나 봅니다.
어제의 적군을 절대로 오늘의 아군으로..만들 수
없으니 말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아량을?


아무리 산에 다니며 도를 닦아도 어렵네요..............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꽁하게 접어 두고
있으니 말입니다...........이럴 때는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도 거짓 같군요..



●한 번 뒤통수를 치는 사람은...열 번을 뒤통수를
치고도 남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진리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어쩝니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두루뭉술.......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해야죠...................



●아침부터 넋두리 죄송...........
뭐 사는 게 다 그런 거죠..................

우리 인생이란 것두 다아 그런 거구요...............
어차피 둥근 인생 둥글둥글...살아가야 한다는
말이 정답일 듯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