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술취한 여고생...
- [서경]딩구르르™
- 조회 수 152
- 2007.05.29. 11:57
조직폭력배도 아닌 여고생 2명이 술을 먹고 20대 남녀 4명과 번화가 한복판에서 30분동안 활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9일 술에 취해 주먹과 발로 배, 가슴등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J(여ㆍ17ㆍ학생)씨와 K(여ㆍ17ㆍ학생)씨, 그리고 W(25ㆍ휴대폰판매업)씨등 5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9일 새벽 2시 35분,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각각 술을 마시고 걸어가던 중 J씨가 먼저 W씨의 일행인 A(여ㆍ26ㆍ휴대폰판매업)씨의 뺨을 때리면서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J씨와 K씨는 W씨, G(24ㆍ공익근무요원)씨의 가슴을 때리고 A(여ㆍ22ㆍ휴대폰판매업)씨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하고 W씨등 3명은 J씨와 K씨의 배등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얼굴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싸움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어린 나이의 여고생 둘이 20대 남자 두명을 포함한 일행과 맞서 싸우면서도 조금도 지려하지 않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에 나와 싸움을 지켜봤다는 K(31ㆍ주점 종업원)씨는 "원피스 치마를 입고도 그렇게 잘 싸울 수 있는지는 처음 알았다"며 “남자 두명이 발로 배를 차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맞서 때리는 여고생들을 보며 무서운 생각까지 들었다. 여고생들이 술먹고 번화가 한복판에서 싸움질 한다는 게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경찰서에 잡혀와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J씨와 K씨는 계속 소리를 지르며 경찰에게 4시간 가량 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워 주변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로데오 거리를 순찰하던 중 사람들이 몰려들어 웅성거리기에 가봤더니 싸움이 벌어져 있었다”며 “싸움을 보자마자 말리려고 뛰어들었지만 말리는 데만 20분은 걸린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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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술먹어도...ㅡㅡㅋ 흠...
서울 강동경찰서는 29일 술에 취해 주먹과 발로 배, 가슴등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J(여ㆍ17ㆍ학생)씨와 K(여ㆍ17ㆍ학생)씨, 그리고 W(25ㆍ휴대폰판매업)씨등 5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9일 새벽 2시 35분,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각각 술을 마시고 걸어가던 중 J씨가 먼저 W씨의 일행인 A(여ㆍ26ㆍ휴대폰판매업)씨의 뺨을 때리면서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J씨와 K씨는 W씨, G(24ㆍ공익근무요원)씨의 가슴을 때리고 A(여ㆍ22ㆍ휴대폰판매업)씨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하고 W씨등 3명은 J씨와 K씨의 배등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얼굴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싸움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어린 나이의 여고생 둘이 20대 남자 두명을 포함한 일행과 맞서 싸우면서도 조금도 지려하지 않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에 나와 싸움을 지켜봤다는 K(31ㆍ주점 종업원)씨는 "원피스 치마를 입고도 그렇게 잘 싸울 수 있는지는 처음 알았다"며 “남자 두명이 발로 배를 차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맞서 때리는 여고생들을 보며 무서운 생각까지 들었다. 여고생들이 술먹고 번화가 한복판에서 싸움질 한다는 게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경찰서에 잡혀와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J씨와 K씨는 계속 소리를 지르며 경찰에게 4시간 가량 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워 주변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로데오 거리를 순찰하던 중 사람들이 몰려들어 웅성거리기에 가봤더니 싸움이 벌어져 있었다”며 “싸움을 보자마자 말리려고 뛰어들었지만 말리는 데만 20분은 걸린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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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술먹어도...ㅡㅡㅋ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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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졸라
[서경]승우파파
[서경]바티스타™
바다™
[서경]꺄오스
名品
12:00
2007.05.29.
2007.05.29.
12:01
2007.05.29.
2007.05.29.
12:04
2007.05.29.
2007.05.29.
12:31
2007.05.29.
2007.05.29.
12:37
2007.05.29.
2007.05.29.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너무 태연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젊은애들을 피해서 걷는 내모습을 발견하곤 하는데..
왜일까요?? 쪽팔리지 않으려고, 괜한 시비에 말려들기 싫어서
결국 우리의 무관심이 어린아이들에게 잘못된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제 아이들 가정교육부터 힘써야 겠네요...
언젠가부터 젊은애들을 피해서 걷는 내모습을 발견하곤 하는데..
왜일까요?? 쪽팔리지 않으려고, 괜한 시비에 말려들기 싫어서
결국 우리의 무관심이 어린아이들에게 잘못된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제 아이들 가정교육부터 힘써야 겠네요...
10:55
2007.06.02.
200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