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뽑은지 일주일만에 가장 친한 친구랑 같이 술자리에 나갔죠....

저는 당연히 차를 가져갔기에... 술은 입에도 대지 않고... 친구가 죽어라 마셨죠...

그러고.... 보조석에 친구를 태우고 집에 오는데.....ㅜㅜ

갑자기 욱.......... 하면서 창문으로 ㅡ,.ㅡ;;;;;;;;;;;;;;;;;;;;;;;;;;;;;; 참고로 창문 닫혀있었는데 급히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는 ....

보조석 시트와 함께... 차문손잡이와.. 창문에.... 흐르는......에휴................................

말 안해도 그맘 아시죠.... 친구 걱정도 되긴 되는데... 새차에...ㅜㅜ

완전 울고 싶었습니다.....

대충 닦고 담날... 손세차장 가서 창문스위치와 기타 좁은곳에 낀 잔여물들 처리하는데 얼마드냐고 하니까...

속까지 다 하고 약품처리해서 냄새 안나게 하려면 3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헐....ㅜㅜ

어쩔수없이 돈주고 했으나........ 아직도 냄새가 나는듯한 찝찝함.............ㅜㅜ

5일쯤 됐는데 아직도 냄새나는거 같아요...흑............

창문 틈으로 들어간건 분해하기전에는 못 닦는데요...흑흑..ㅜㅜ 창문 괜히 열었어요... 그바람에... 잔여물 들어가버리고..

아.... 회원님들은 절대로 술마신 친구 태우지 마세요....

뭐라고도 못합니다...ㅜㅜ 버릴수도 없고.....ㅜㅜ

이맘을 이해하실런지...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