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화창함에 다가올 주말을 기대케 하는 군요

머나먼 곳에 사는 사람을 전혀 고려치 아니하고 본인의 나와바리에서 벙개를 친 이기쟁이 뮤즈님과
아르바이트생땜시 항상 골머리를 앓고있는 처갓집나이 35세의 심심프리 싸장님이 와 주셨구

아무래도 고기굽기 싫어 한숨때리고 온 산에산님 깔끔한 양복차림이 너무 어울렸어요
그리고 일산에서 축하와 격려차 방문한 소갈딱지와 꺄위원장이 ....

부천의 지성 꽁쟈님께서 차도 냅뚜고 지하철로 한시간여 긴 여정으로 도착했구요
약간 늦었지만 그가 있는곳에 벙개있고, 벙개있는 곳에 그가 있는 스카이엡님이 오시구
중간고사 끝나구 마포에서 달려온 막내둥이  계란찜얌얌군 (차 태워줘 고마워~)

진짜 기다리고 기다리고 언제 올줄 모르던 승질좋은 굉이님이 결국 오시고 말았습니다.

푸짐하구 맛있는 삼겹살과  역시 쐐주안주엔 없어선안될 넉작가님 추천의 김치찌개는 일품이더군요
예고했던대로 뮤즈옹께서 과감히 Card로 단박에 계산하셨습니다.

모~  2차는 못가서 쓸말이 없군요
암튼 어제 오지못한분들 아쉽게 됬습니다.  덕분에 뮤즈옹께서 부담이 줄었겠지만......

가끔씩 울 회원님들과 오프에서 한잔하고 맘껏 웃고 권커니 작커니 하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진다눈...
에구~  이만쓸랍니다                                                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