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님,
점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주신 캔디는 차 안에 잘 두겠습니다...

모두들 처음 뵙는 분이어서 그냥 분위기만 익힌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말이 씨가 되나 봅니다.
앞으로 저주라는 단어는 안 보았으면 합니다.

맛있게 잘 먹고 주차된 차로 갔는데. ㅠㅠ
뭔가 긁고 간 자국이.
워낙 차가 더러워서 그런가 보다 하면서 지워갔는데
이런 XXX같은 사람 봤나~
옆에 있던 차가 뒤로 나가면서 긁고 나갔습니다.
운전석 가니쉬부터 조수석 가니쉬와 조수석 가니쉬 끝나는 차체까지.

아! 열받습니다.
주인아저씨한테 가서 혹시 차 번호 기억하냐고 물어봤지만.
뭐 일일이 기억할 필요는 없으시겠죠.
어떻게 그렇게 긁고는 그냥 갈수가 있는거죠.
앞으로 음식점가서 주차하면 양 옆에 차들 사진으로 찍어 둘겁니다.

처음 테러 당했습니다.
뭐 좋게 생각하면 그나마 가니쉬라 다행이지만...
연락처 하나 안 남기고 가는 그런 나쁜 인간은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움. 좀 열받아서 거칠게 회사까지 운전하고 왔네요..

팬케이크님, 기분 좋은 번개끝나고 이런 글 올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