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작년에 세탁해서 옷장에 걸어놨던 봄양복을 꺼내 입었습니다

티지를 타고 안전벨트를 매려는데 안쪽 주머니에서 살포시 보이는 흰봉투

어라 이게뭐지 하고 꺼내보는순간 10만원짜리 수표 5장이 들어있네요

이게 웬돈이지 집사람에게 물어봐도 모르는 돈이라네요

회사 출근하여 점심시간까지 돈의출처를 생각해봐도 모르겠네요

일단 제옷에서 나왔으니 제가 비상금으로 숨겨 놓은것 같은데 이거참 기억이 나질않으니.....

어째든 꽁돈 같은 기분이들어 기분은 좋으네요...^^

설마 쥔님께서 내돈이야 하고 뺏어 가지는 안케지요........ㅋㅋ

아침에 쥔님께 괜히 야그를 했나(?)

여러분들도 혹시 비상금 숨겨노쿠 잊어버리고 있는지 함 찿아보세요

안뺏길려면 쥔님께 상납을조금 해야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