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올라오는 닭발의 저주글은...
참으로 공감을 아니할수 없습니다.

그럼 저도 받은 저주 주절이 읊어볼까 합니다~~
먼저 첫번째...
매신저에서 닭발에게 걸리면...잠을 못잡니다...
2번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막강 2시간 잠자고 출근하기...
하루종일 맹하고 벌건 눈을 뜨고 하루를 보내어야 합니다~

두번째..

사실 첫번째까지는 누구나 그럴수 있음에 웃고 넘어갔지만...
드디어 오늘 저에게도 그 저주가 실현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출근길..상당히 고생하며 가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심할땐 아파트 주차장서 부터 출 서서 나가기를 기다려야 하고(사거리 아파트 단지 짧은 신호로 죽을 맛입니다;;)
온통 주위가 지하철 공사한다고 난리여서..
길이 너무 좁아 돌아가기를 반복해야 하는 악조건이지요..(중동에서 송내로 바꿔나갑니다)
사실 외곽본선 올리기 까지..빠르면 25분 정도..늦으면 4-50분도 걸립니다;;
좀 지각을 하면 확실히 덜 밀리더군요~;;;;
어젠 닭발 문자 받고..밀리는 길로 잘못 들어가서 꽤나 고생했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은...
닭발에게 친히 전화가 와서..
간만에 괜찮은 길 즐겁게 가고 있는데..
조남분기점 나와서 서서울 표를 받고 안산분기점에서..
반대로 진입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즉 수원-원주 방향으로 가야하는 길을..
전화를 받는 통에..인천-안산으로 되돌아가고 말았지요;;;

1시간 10분 고생해서 왔는데...
다시 돌아갔다가 왔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저주지요;;;
덕분에 오늘 왕대박 지각을.,,ㅋㅋㅋ
화욜은 소통이 좋아 좀처럼 지각을 않하는데...
닭발의 전화로~~저주로~~아~~

닭발 ..진정한 저주란 말인가~~
1시간 10분 간길 돌아서 45분 정도 더 왔으니~~
내 두시간 매꾸도나르도 정직원 수가로 보상해 줌 좋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