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또 달렸습니다..

저번주 월욜부터 줄창 달리고 있습니다..
제 간이 아마 욕할꺼에요 ㅡ_ㅡ;;;

어젠 1차에서 쭈꾸미 구이를 먹고..
누룽지 탕을 먹고 싶다던 사람이 있어서 2차로 짱개집을 갔습니다..

누룽지탕과 양장피를 하나 시키고..
겨자 쏘스를 추가로 달라고 해서 비벼 먹었습니다..

한참 먹구 있는데..술먹기 겜을 하잽니다..
그냥 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겨자 쏘스를 세번 더 시켜서 버무렸습니다..
(종업원이 또라이 보듯 쳐다보더군요..^^;;)
한번 시식을 해보니 완전 죽음이더군요..
코 막힌 사람도 그거 먹으면 바로 뻥~하고 뚫릴만큼..ㅋㅋ

네명중에 한명만 한번도 안걸리고..세명은 눈물을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저도 두번 걸려서 ㅡ_ㅡ;;;


호기심 많으신분들은..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색다른 맛이드라구요..ㅡ,.ㅡ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