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작년 말부터 계속해서 바쁘네요 ㅋㅋ
(지방출장 다니고 있습니다 - 아산으로)

다름이 아니라 제가 출장이 잦아서 와이프에게 반납했던 차를 다시 압수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직장이 외진곳이어서 차가 꼭 필요한데 제가 차를 뺏어가서 그동안 카풀을 하면서 근 한달가량을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직장에서 차를 장만하라는 농담섞인(?) 압박을 많이 받았나봅니다.....

갑자기 차를 한대 사야겠다고 투정을 부리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저희 형편에 딱맞게 굴러가기만 하는 중고차를 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인어르신이 중고차를 사는게 영 맘에 걸리셨는지 와이푸한테 새차를 하면 500을 지원해주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갑자기 걱정거리가 생겨버렸지 뭡니까....

중고차를 사면 저렴하게 한 200선에서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새차를 사면 500을 지원받아도 500정도 돈이 들꺼 같아서 고민입니다.

와이프는 좋아라 하지만 새차를 사게되면 이것저것 따로 돈 들어가는게 많은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원래 제 계획은 와이프 중고차를 사주고 한 3년, 4년정도 있다가 새차를 사려고 구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변수가 생겨버려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그냥 중고차를 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눈딱 감고 새차를 사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차를 사게되면 아부지 명의로 하고 싶은데 지금 아버지 앞으로 차가 두대가 있습니다....
세대가되면 세금이 많이 붙을까요?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