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쟈게 피곤한 날인데도 잠도 안 자고
인터넷 뒤져서 북한산 코스만 섭렵해 보네요...........
세월아 네월아 느릿느릿한 산행에다가..


--- 왕초보자치고는 꿈만 거창합니다..................



●제가 담에 점 찍은 코스는
북한산......불광동 코스랍니다...............
북한산을 말한다면 불광동 사는 사람들이 제일 행복하다는
이 말에....팍 필이....꽂혔습니다.


불광동 - 향로봉 - 비봉 - 비봉능선을 따라
승가봉 - 대남문 - 구기동 코스로 내려와 볼까
궁리중이네요...........한 4-5시간 잡음 될까요.............


●가보신 분 계신가요? 향로봉 비봉 능선 위험할까요?
특히 향로봉....약간 위험 코스라던데.............
해마다 여러 차례 사고가 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빙판이 다 녹아도 위험할까용.....


어느 분이 원효봉 비봉 코스가 무난하고 위험하지 않다고 올리셨던데
오잉? 그런가 하다가 그 분의 도봉산 평이 가관...포대능선을
쇠줄을 설치한 까닭에 빙벽 초보 코스라고.......대략 난감......
...........초보 눈이 아닌....산행 전문가의 눈인가 봅니다.


--- 뭐 이제 빙판은 다 녹았을 듯 하지만...........


●북한산에서 가장 알흠답다는 코스가
향로봉에서 비봉이라뉘 호기심이 더욱 땡기네용.......
산행에서 능선 타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하지만 지금부터 슬슬 바빠지고 있으므로...
언제나 가게 될 지......그나마 한가한 2월 안에 함 달려야 할 듯.......


--- 언냐언냐 달료달료..............
--- 힘차게 함 달려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