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사의 말씀...
- [서경]지뇽
- 조회 수 183
- 2007.01.30. 10:18
안녕하세요..지뇽입니다..
정말 바쁘고 기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이전에 얘기 했듯이 아기가 너무 커서 금요일 밤에 입원을 하여 유도 분만을 시도하였는데 토요일 아침에도 진통이 없자
새벽 6시에 내려가서 강제로 양수를 터뜨렸다 합니다...
그때부터 진통이 시작되고 고통스러워 하더군요.....오후 1시쯤에 자궁은 완전히 열렸다는데 아이가 밑으로 쳐지지 않아서 안나온다 하더라구요..
머리가 걸려서 잘 안나오는 상황에서 간호사들이 자꾸 머리를 잡고 당기는 바람에 부어서 더 안나왔다네요..
결국은 오후 4시에 수술하기로 하고 4시 30분에 태어났습니다..
애초부터 진단을 잘 했으면 그리 고생 안하고 낳았을 텐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결국은 수술을...흑흑...
처음엔 정말 보기 안스럽더라구요....
뭐 그건 그거고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4.12kg 병원에서 짱 먹었습니다..ㅎㅎ
며칠 더 있다 오고 싶었지만 먹고살기 바쁜지라 월욜 밤에 올라왔네요....마누라는 금욜에 퇴원 예정이구요..
사진 한장 첨부해봅니다...누구 닮은거 같나요..?
ps1. 병원에 이쁜 아기옷과 기저귀를 들고 방문해주신 경방의 나은아빠님 스페셜 땡큐입니다.
ps2. 정말 많은 분들께서 문자 보내주시고 축하해주셨는데 행여라도 답장 못드린분 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ps3. 나름 친분 있는 사람중에 아직 문자 안보낸 사람이 있는데 명단 적어놨음..ㅋㅋㅋ
- 070128_0006.jpg (File Size: 21.2KB/Download: 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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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축하합니다. 산모와 아가가 얼른 건강해지길 기원합니다.
아빠 닮아서 아가가 건강(!!) 하군요!! : ) 흐흐...
아가야. 얼른 자라서 아빠랑 같이 리플 달아야쥐.... ^^
아빠 닮아서 아가가 건강(!!) 하군요!! : ) 흐흐...
아가야. 얼른 자라서 아빠랑 같이 리플 달아야쥐.... ^^
10:22
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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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2007.01.30.
2007.01.30.
애 아부지당..
아무리봐도 아빠 닮은듯~~
그나저나 내가 문자를 보냈나? 안보냈나?
보낸거 같기두 하구.. 아닌거 같기두 하구..
영~~~찝찝..
지금 다시 보내볼까나..?? ^^;;;
아무리봐도 아빠 닮은듯~~
그나저나 내가 문자를 보냈나? 안보냈나?
보낸거 같기두 하구.. 아닌거 같기두 하구..
영~~~찝찝..
지금 다시 보내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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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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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2007.01.30.
고생 많았어욤...........
지뇽 쏙 빼 닯은 것 같은데?..................ㅎㅎㅎ
다시한번..............축하~~~~
지뇽 쏙 빼 닯은 것 같은데?..................ㅎㅎㅎ
다시한번..............축하~~~~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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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순산 입니다.. ^^
울 아가 태어날때는 탯줄이 3바퀴나 감고 있었는데도 모르고 자연분만 유도 했다가 큰일날뻔...
다행히 아빠의 동물적인 직감으로 수술을 했다는...
산모만 엄청 고생했었쪄... 그모습 보고는 둘째 갖기가 겁납니다..^^
울 아가 태어날때는 탯줄이 3바퀴나 감고 있었는데도 모르고 자연분만 유도 했다가 큰일날뻔...
다행히 아빠의 동물적인 직감으로 수술을 했다는...
산모만 엄청 고생했었쪄... 그모습 보고는 둘째 갖기가 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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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2007.01.30.
아이가 이목구비 뚜렷하고 잘 생겼네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크길...
고생한 산모께 편지 한 통 써 주면 무척 오래 기억 하더군요....한 번 써 보는 것도 좋아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크길...
고생한 산모께 편지 한 통 써 주면 무척 오래 기억 하더군요....한 번 써 보는 것도 좋아요...
10:53
2007.01.30.
2007.01.30.
^0^완전 붕어빵..아빠 판박이네요....................
어케 갓난애가 눈을 뜨고 있는지 신기....큰 애기라 다른 모양인데요...ㅎㅎ^^*
어케 갓난애가 눈을 뜨고 있는지 신기....큰 애기라 다른 모양인데요...ㅎㅎ^^*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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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2007.01.30.
10:57
2007.01.30.
2007.01.30.
지금은 아빠 닮았지만...크면서 엄마닮길... __;
4.12kg이라 그런지...갓 태어난 애기 같아 보이지 않네..그려..^^;
다시 한번 더 축하축하해...
4.12kg이라 그런지...갓 태어난 애기 같아 보이지 않네..그려..^^;
다시 한번 더 축하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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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2007.01.30.
2007.01.30.
오~ 정말 다 커서 나온듯합니다. 이목구비 또릿또릿!
문자말고, 술한잔~ OK?! ^^;
금요일날 혹시 부산안가면 반담님 동태찜집에서 보시게요~ ^^//
문자말고, 술한잔~ OK?! ^^;
금요일날 혹시 부산안가면 반담님 동태찜집에서 보시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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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1.
2007.01.31.
헉! 지뇽님과 똑같이 생겼어요 OTL
건강하고 밝은 아들로 키우세요^-^
언니께는 얼른 회복하시라궁 안부 전해주시구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문자답장은 잘 받았어요 ㅎㅎ
건강하고 밝은 아들로 키우세요^-^
언니께는 얼른 회복하시라궁 안부 전해주시구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문자답장은 잘 받았어요 ㅎㅎ
13:43
2007.01.31.
2007.01.31.
눈매가 아빠를 닮은듯..
엄마는 아직 못봤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