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온지 열흘만에 새벽에 죽어버렸네요ㅠㅠ
울딸아이가 운동갔다가 공원에서 어떤아저씨로부터 받아왔다는데
이제 갓어미젖을 띤어린 강아지 더군요
너무 어려서 그런지 처음온날 부터 힘이없는것 같고 많이 아픈것 같아서 신경이많이 쓰이더군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조금 따뜻해지면 병원데려가려고 생각을 하고 영양제도 사다먹이고했는데~~~~ㅠㅠ
울딸은 아침부터 울고불고 날리가 났습니다
강아지가 불쌍하다고 처음데리고온 날부터 울딸이 옆에앉아서 신경많이 섰거든요!
불쌍하고 가여워서 잘키워볼려고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어미옆에서 무럭무럭 잘자라야할 강아지데 저희욕심에 키워서 이러케된건 아닌지 죄책감도들고요
하늘나라에 가서 이세상에서 받지못한 사랑 듬뿍 받고 지내길 바래봅니다